맹글로브 베이, 뷰티플 로맨틱베이, 미션힐스에서 ‘3색 특별 감동’ 라운드

누구나 올 수는 있지만 아무나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골프투어 ‘리더스 항공 골프’ 상품

골퍼에겐 정복 욕구가 있다. 그렇기에 골퍼는 한곳에 머무르려고 하지 않는다. 또한 골퍼들은 아무 곳에서나 라운드 하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떠난다. 역사가 있고 스토리텔링이 있는 특별한 골프장으로 가는 것을 즐긴다. 골프의 발상지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미국의 페블비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은 골퍼에게 이상향이다. 골퍼에겐 순례코스이기도 하다. 
최근 중국 하이난이 국내 골퍼들에게는 꼭 갔다 와야 하는 골프 성지가 되고 있다. 세계적인 골프코스와 국제 대회 및 유명 인사들이 찾아오면서 이젠 골퍼의 필수 순례코스가 되고 있다.  
중국 해남도 골프 여행은 1990년도 말부터 시작됐다. 이 당시만 해도 직항로가 없어 광저우를 거쳐 들어가야 했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국내 전세기와 직항로 생기면서 국내 골퍼들의 방문이 잦았다. 이때만 해도 대부분 산야로 들어가 산야 근처의 골프장을 이용했다. 1백명이 넘는 행사를 하려면 인근 골프장에서 카트를 빌려와야 할 만큼 골프가 활성화 되지 못했다. 좋은 골프보다는 순수와 서정이 있는 이곳에서의 여행과 라운드를 위해 하이난을 찾았다. 하지만 이후 하이난의 강남으로 불리는 해구 쪽이 개발되면서 한국 직항로가 생기고 대형 리조트와 국제규모의 골프장이 생겨나면서 골프메카로 급부상했다. 미션힐스 골프장을 비롯해 세계적인 골프코스가 생겨나고 있어 지금 하이난은 골프성지로 급성장하고 있다. 하이난의 강북으로 불리는 산야 시대에서 강남의 시대를 열고 있는 해구(하이커우)를 ㈜리더스항공과 함께 둘러봤다.  
<편집자 주>

하이난은 중국 내륙과 다른 특별함이 있다. 
하이난은 중국 영토이다. 그런데 하이난은 중국 내륙과 다른 특별함이 있다. 골퍼 대부분은 중국 내륙으로 골프투어를 가게 되면 긴장이 되는데 하이난은 편안하다고 한다. 섬전체가 관광지이고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할 만큼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있다. 특히 이곳은 비자도 면제 되고, 관광객에 대한 시선과 인식이 매우 개방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연중 300일 이상 쾌청한 해양성 기후에 년 평균 기온이 20도여서 인간이 느끼는 행복지수가 가장 높다. 말이 섬이지 면적 3만 4300㎢로 제주도의 18배의 면적을 자랑한다. 한 때는 중국의 유배지로 소동파, 이강, 이광, 이덕유, 조정 등이 이곳으로 유배 왔다. 중국 북경에서 이곳으로 유배 오가다 절반은 늙어 죽거나 병들어 죽을 만큼 먼 곳이었다고 한다. 다만 하이난에 도착하면 좋은 기후와 풍성한 먹거리로 인해 오래 장수했다고 한다.

하이난은 남중국해에 위치한 중국의 하와이 ‘골퍼들의 천국’
인간이 가장 살기 좋은 환경과 기후를 갖추고 있어 하이난은 중국의 하와이로 불린다. 남중국해에 위치해 있어 중국 본토는 물론 아시아, 유럽, 미 대륙에서도 많이 찾는 대표적인 국제 휴양지이다. 특히 녹색 아편이라고 불리는 골프장과 리조트 건설이 집중되어 있어 한국 골퍼와 관광객들에겐 최고의 성지로 꼽힌다. 
지금 중국은 골프사업에 대해 제동을 걸고 있으며 있는 코스도 포클레인으로 갈아엎고 있다. 하지만 하이난은 다르다. 관광특별지역인 만큼 보다더 특별하며, 고품격 코스와 세계적인 시설들이 하루가 다르게 들어서고 있다. 현재 50여 개의 5성급 호텔과 20여 곳의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다. 4계절 온화한 기후로 인해 특히 한국 비수기인 겨울철 골프투어가 성시를 이루는 곳이다. 단순히 골프만 즐기는 곳이 아니라 세계적인 코스들이 즐비해 다양한 코스에서 다양한 재미를 느끼면서 흥미롭게 라운드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명문 골프장과 고품격 라운드를 즐길 수 있어 국내 골퍼들은 누구나 한 번씩은 하이난 골프를 꿈꾼다. 여기에 또 하나의 즐거움 식도락(食道樂), 천하제일의 맛과 풍미를 제공하는 호텔과 식당들로 인해 골프여행이 더 특별해 진다.

(주)리더스항공이 선보인 해구 품격 2색 골프 & 미션힐 스페셜 골프 상품
골프투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골프상품을 선보이는 주최가 골프 전문적 시각을 갖춰야 한다.  코스의 난이도, 다양성, 기억성, 시설과 골퍼의 심리 등등을 고려해야 하기때문이다. ㈜리더스항공이 그 대표적인 골프전문여행사이다. 리더스항공 성종진 대표는 상품을 개발하기에 앞서 항상 팸 투어를 통해 고객 입장에서 모든 사항을 체크한다. 이후 만들어지는 골프상품이기에 다녀가는 고객들의 만족도는 배가 될 수밖에 없다. 2018년도 하이난 상품을 만드는데 있어서도 20여명의 골프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을 다녀 온 후 다양한 점검을 통해 고객 접점에서 상품을 만들었다.
하이난 2색골프투어와 미션힐 스페셜 골프 상품을 선보였다. 3박5일 상품과 4박6일의 일정이다. 성종진 대표는 이번 상품을 만들면서 “골프의 본질에 충실하려고 했고, 하이난을 다녀 간 뒤 누구나 올수는 있지만 아무나 경험할 수 없는 상품으로 만들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해구 품격 2색골프는 상품을 선보이기도 전에 이미 9월 투어는 마감 됐고 11월, 12월도 대부분의 항공 좌석이 마감 직전이라고 한다. 해구 품격 이색 골프상품은 맹글로브베이와 뷰티풀 로맨틱 베이에서 각각 27홀 라운드 하는 상품이다. 3박5일과 4박5일 일정이 있다. 또한 해구 미션힐스 리조트 스페셜 골프상품이 함께 준비된다. 미션힐스에는 블랙스톤 코스를 비롯해 10개 코스가 있어 다양한 코스 라운드 상품으로 꾸며진다. 
<다음호에 계속>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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