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현수막. (이미지=서울시 제공)

서울역사박물관은 올 하반기(8월~12월) ‘토요 배리어프리 영화관’을 지속 운영한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문근영, 이연희 등 유명인사의 목소리가 담긴 배리어프리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하반기 토요 배리어프리 영화관에서는 총 5회의 배리어프리버전 영화 상영이 예정돼 있으며, 8월 25일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9월 22일 ‘엄마의 공책’, 10월 27일 ‘앙 : 단팥 인생 이야기’, 11월 24일 배리어프리단편영화 3편, 12월 22일 ‘심야식당2’가 상영된다.

오는 25일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담아내어 아이들에게 교훈과 재미를 주는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마당을 나온 암탉’을 상영한다.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서울역사박물관 토요 배리어프리 영화관을 통해 장애인ㆍ비장애인 상관없이 모든 시민들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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