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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찬 칼럼-30] 벤트그래스의 여름나기 위한 14개 포인트(1)
그림1. 시기별 갱신작업

매년 여름은 이상고온으로 무더운 여름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코스관리에서는 하절기에 어떤 조금한 실수를 해서는 안되는 환경으로 변하였다. 예전에는 한두가지 관리에 실수를 해도 여름을 넘기는 데는 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근래의 하절기 무더위에서는 한번 받은 데미지로부터 잔디의 회복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 결과 한번 관리에 미스를 범하면 그것으로 끝이라는 케이스가 증가하고 있어 여름 관리가 점점 어렵게 되고 있다.
여름을 잘 나기 위해서는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항상 그린상태에 신경을 쓰는 것이 최소한 필요하지만 지금까지 많은 골프장을 보아온 경험에서 여름나기에 중요하다고 생각된 14개 포인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물론 여기서 취급한 것 이외에도 중요한 포인트나 관리방법이 있다고 생각되므로 그런 점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① 늦가을 시비  
1년의 시비관리는 늦가을 시비부터 시작되고 여름의 끝자락부터 겨울에 걸쳐 연간에 사용하는 질소량의 70%를 투입할 필요가 있다. 벤트그래스의 경우, 연간질소량을 20g/㎡으로 해서 늦가을 시비를 계산한다. 늦가을 시비에 따른 잔디의 저장양분이 증가하기 때문에 겨울에 잔디의 줄기를 보면 양파모양에 둥글고 굵은 잔디로 된다. 이런 상태로 되면 봄의 맹아도 빠르고 밀도가 높은 상태에서 여름을 맞이하게 된다. 엽폭이 크고 넓게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기온에 주의하면서 늦가을 시비타이밍을 계산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가을에 엽폭이 넓어졌어도 익년 맹아시기에는 원래로 돌아오기 때문에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② 봄부터 여름의 질소컨트롤
늦가을 시비에 의해 잔디저장양분이 충분한 상태로 봄을 맞이하면 봄부터 투입하는 질소량을 적게 한다. 시비계획에서는 봄과 여름에서 연간 질소량의 30%를 투입하는 것처럼 되지만 잔디상태를 보면서 조절하면서 시비를 해간다. 봄은 「나중에 1회 시비를 하면 최고의 녹색잔디로 된다」라고 하는 상태에서 정지해 두고 완벽한 잔디의 일보직전에서 유지한다. 그리고 장마시기의 비(비에도 양분이 포함되어 있다)에 의해 의도하지 않은 생장이 일어나지 않도록 토양중의 양분, 특히 질소량을 컨트롤한다(질산억제제가 유용). 여름은 펜크로스의 경우 잔디의 밀도가 높으면 질소를 극한에 가까운 상태까지 주지 않고 간다. 뉴벤트의 경우는 여름에도 생육할 수 있기 때문에 다소의 시비가 필요하다. 어느 쪽도 1회의 시비에서 질소량 0.5/㎡이상은 살포하지 않도록 한다. 1년을 지낸 결과, 연간질소량은 15g/㎡정도가 될지 모르지만 그것은 그대로 좋다.

③ 필요 최소한의 갱신작업
갱신작업은 하면 할수록 좋다고 생각되지만 어떠한 갱신작업에서도 잔디에 데미지가 발생한다. 특히 장마부터 여름이 끝에 걸쳐서는 갱신작업이 생육에 도움도 주지만 피해도 줄수 있다. 실제 이시기는 갱신작업을 하지 않는 것 보다 갱신작업에 의한 피해가 일어나기 쉽다.
장마부터 여름이 끝날 때 까지는 많아도 3주간에 1회의 갱신작업으로 하는 것이 좋다(코스토양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음). 「루트존이 불량하다」, 「매트층이 생겼다」등의 경우는 장마~여름이외의 기간에 확실하게 갱신작업을 행한다.
배토에 관해서는 여름은 1회에 살포하는 배토사량은 관수로 떨어트릴 정도의 모래양으로 한다. 사용하는 배토사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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