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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찬 칼럼] 그린의 갱신작업(4)

● 코아링의 시기
코아링의 시기는 잔디의 세력이 왕성하게 생장하고 있을 때에 행하는 것이 기본으로 벤트그래스의 경우, 봄과 가을이 코아링의 시기이다. 코아링전에는 잔디의 활성을 높이기 위해 시비가 필요하지만 봄은 필요이상의 질소를 살포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토양분석에 따라 인산의 살포가 필요한 경우는 코아링후에 인산을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주의점으로는 코아링후의 그린은 건조피해가 일어나기 쉽게 되어 있다. 특히 가을은 과혹한 여름을 난 직후이므로 벤트 뿌리가 짧아져 있어 건조하기 쉬운 상태이다. 그리고 구멍을 메우기 전에 기온이 내려가고 늦가을로 들어가 버리면 잔디의 생장이 느려져 회복에 시간이 걸리므로 타이밍과 타인직경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 장마철로 접어들면 그린표면이 연약해져 코아링이나 다른 갱신작업에 의해 그린에 데미지를 줄 가능성이 있다.

구멍이 메워질 때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새포아나 바랭이, 조류의 발생시기와 겹치면 그린에 잡초가 발생해 버리는 결과가 된다. 새포아가 많은 그린은 가을에 코아링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코아링의 시기를 여름 끝자락으로 당겨 실시하든가 늦가을에 무공타인으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코아링을 하는 시기에 구멍의 메워질 때 까지의 시간이 길어지면 잡초나 곤충의 침입이 쉽게 된다.
잔디의 생육이 느린 시기에 일시적으로 토양의 통기성과 투수성을 개선 시키는 경우는 무공타인이나 6mm유공타인을 사용해 코아링을 실시하며 배토를 하지 않고 그대로 둔다. 단 토양상태에 따라 그 효과는 2~4주간정도로 짧기 때문에 계획적으로 행할 필요가 있다.

● 코아링의 공정
코아링은 일년에 수차례 실시하는 작업이므로 면밀한 계획을 세워 순조롭게 진행하고 하여야 한다. 코아를 회수하고 배토를 하는 코아링은
① 코아 뽑아 내기  ② 코아 회수  ③ 배토  ④ 모래 쓸어 넣기 ⑤ 관수 라는 공정으로 한다. 골프장 영업특성에 따라 1일에 9홀의 코아링을 목표로 하여 2일에 걸쳐 18홀의 코아링하거나 하루에 18홀 전부를 끝내는 골프장도 있다. 코아링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영업팀과 협력하여 작업일과 작업시간등 타임테이블을 준비하여야 한다. 모든 그린을 같은 볼구름으로 하고자 하려면 코아링은 같은 날에 전부 실시하고 낮부터 작업을 실시하여 작업실수를 적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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