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완벽한 스윙’과 ‘원하는 스코어’ 그리고 부상 없이 라운드 하는 것이다. 하지만 골프는 전신 운동에 멘탈 운동이어서 부상이 잦을 뿐만아니라 원하는 성적이 어렵다. 힘은 들어가고 무리한 스윙은 점점 깊어지다보면 스윙 폼은 망가지고 근육과 뼈를 다치기 십상이다. 이로 인한 골프(테니스)엘보와 오십견 허리 통증 등 다양한 부상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다양한 치료를 해보지만 쉽게 나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골프와 관련된 부상들이다. 하지만 낙담할 이유도 없다. 이상적인 스윙 이전에 우리의 인체 피지컬(physical)을 알면 부상방지는 물론 골프 비거리를 더 낼 수 있다. 
이에 본지는 10회에 걸쳐 피지컬 트레이너이자 현)A-FIT 바른체형운동센터 박인식 원장을 통해 골프 부상 방지와 비거리 증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편집자 주>

VMO는 대퇴근 앞쪽에 위치한 대퇴사두근의 하나인 내측광근으로 슬개골의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근육이다. 우리가 무릎을 쭉 폈을 때(무릎신전) 마지막 10~15도 정도에서 힘이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슬개골이 외측으로 빠지지 않도록 하는 역할과 무릎을 쭉 폈을 때 마지막 부분에서 무릎 안쪽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평소 허벅지 전체는 알아도 내측광근의 중요성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무릎이 아프거나 통증이 있으면 무조건 흔히 들어본 전방십자인대의 손상아닌가라는 대화만 주고받는다.   

이 근육의 문제가 생기면 주로 슬개골이 불안정 해지고 엑스다리나 슬개대퇴증후군을 유발한다. 간혹 골프를 즐기시다 찾아오시는 회원들을 상담할 때 내측광근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약한 분들이 많다. 주로 통증은 슬개골 아래쪽이나 외측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에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아 자세히 설명하자면 근육반응을 느끼게 해주면 이해하기 쉽다. 보통 광근의 역할은 중요하다. 무릎의 안정성을 위해 외측과 내측이 균형을 이루어지지 못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럼 ‘내측광근의 강화운동은?’이라고 단편적인 질문을 많이 한다. 그러나 고관절과 대퇴는 커다란 움직임과 많은 근육들이 협응하는 곳이다. 즉 내측광근이 독립적인 단독 운동은 그 의미가 크지 않다. 물론 너무 느끼지 못하였을 때는 단독운동으로 느낌을 인지시켜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전체적인 대퇴사두근의 강화운동을 통해 협응 능력을 키우면서 진행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중요한 기능을 가진 VMO는 어떠한 방법으로 강화를 시킬까. 우선 대퇴사두근에 속해있는 VMO는 완전한 단독적인 운동은 힘들다. 그렇게 때문에 일반적으로 하는 대퇴사두근운동에 각도를 변형하여 VMO의 최대수축을 유도 할 수 있다.보기와 같이 일반적인 대퇴사두근 운동에서 발가락이 바깥쪽을 향하도록 각도를 변형해서 VMO의 수축률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이 운동은 근길이가 변하지 않은 등척성 운동으로 하는 것이 좋다. 위의 동작은 10초씩 10번 이상 해주는 것이 좋다.

다음운동은 VMO와 더불어 내전근과 같이 협응이 되는 운동이다. 볼을 무릎과 무릎 사이에 끼운 후에 안쪽으로 누르는 힘을 주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 운동은 10초씩 10번이상 해주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조금 난이도가 높은 운동이다. 강화시킬 부분의 다리를 외발로 지태하여 반대쪽 무릎 바깥쪽에 짐볼을 대고 외발 스쿼트를 하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난이도가 높은 운동이므로, 10회씩 3set정도 해주는 것이 좋다. 정확한 운동법은 충분히 숙지 후에 내 몸의 자극반응을 제대로 살피면서 실시한다면 보다 강한 스윙과 부상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다.
문의 070-7750-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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