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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만의 폭염이 찾아왔다. 아스팔트는 가마솥처럼 절절 끓는다. 그렇다고 골퍼의 라운드 의욕마저 끊지는 못한다. 아무리 더워도 시원하게 라운드를 할 수 있는 곳은 있다. 이에 편의시설·자연환경이 좋은 국내외 4색 골프투어지를 특집으로 꾸민다. 항공편 1시간 내외면 다녀올 수 있어 부담이 없으며 나름 시원한 숲과 초가을 분위기가 라운드의 재미를 배가 시킨다.
추천1
XGOLF, 여름 휴가 ‘중국 대련’, ‘일본 북해도’에서 한철보내기
국내 최대 골프부킹서비스 XGOLF(대표 조성준)가 이번엔 해외 골프상품을 선보였다.
100년만의 폭염을 피해 해외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일본 북해도를 비롯해 중국 대련 두 가지 상품을 준비했다.
먼저 일본 최북단인 북해도는 일본 사람들도 평생 꼭 가보고 싶어 하는 지역이다. 특히 무더운 여름에는 최고의 피서지여서 관광객은 물로 골퍼들이 많이 찾는다. 엑스골프는 시원한 라운딩이 가능한 니세코 골프장에서 라운드 할 수 있도록 했다. 북해도 대표 골프장인 니세코 골프장은 아놀드 파마가 설계하고 힐튼이 관리하는 골프장으로 일본 온라인 여행사이트인 ‘라쿠텐 트래블’이 발표한 일본 내 ‘인기 골프리조트’에서 3위에 선정된 곳이다.
XGOLF는 △왕복 항공료 △호텔(2인 1실) △조식·석식 △그린피 △카트피 △송영비 △여행자보험이 포함된 북해도 니세코 힐튼 3박 4일 패키지를 145만 원~189만 원에 다녀올 수 있도록 했다. 이곳은 골프외에 온천과 다양한 먹거리가 풍성해 1석3조의 효과가 있다.
또한 인천공항에서 약 1시간 15분 거리에 위치한 중국 대련은 난온대 대륙성 계절풍 기후로 여름에는 혹서가 없고 겨울에는 춥지 않아 사계절 내내 골프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대련 공항에서 약 25분 소요되는 대련 웨스트 파크는 경치가 수려한 대련 서쪽 산림에 있다. 세계 최고의 골프클럽 디자인 회사 JMP디자인 그룹이 골프장 설계에 참여, 산과 계곡의 지형을 살려 자연 그대로를 느끼며 라운드 할 수 있다. 대련 서교 골프 3박 4일 패키지는 매일 출발 가능하며 △왕복 항공료 △호텔(2인1실) △조·중·석식 △그린피 △카트피 △캐디피 △ 여행자 보험이 포함된 가격이 요일에 따라 84만 9천 원~99만 9천 원이다. 이밖에 다양한 골프투어 상품 및 이벤트는 XGOL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천2
일본 오카야마 3박4일 ‘KLPGA프로와 함께하는 골프투어
국내 유일의 일본골프 전문 포탈 기업 ‘골프패스’가 KLPGA 프로와 함께 하는 일본 오카야마 3박4일 레슨 골프투어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상품은 골프레슨을 겸한 골프투어로 국내 여자투어 프로의 지도를 받으면서 라운드 한다. 이번 행사는 일본골프 전문기업 ‘골프패스(대표이사 황현철)’가 일본 오카야마 골프장과의 상호 교류차원에서 이뤄졌다. 황현철 대표는 “실속 골프와 실력 향상을 위해 일본 현지 골프장과 함께 이윤은 생각하지 않고 만든 상품이다”라고 말한 뒤 “이번 첫 시작은 국내 골퍼들이 더 많은 일본 골프장을 골고루 체험하고 저렴하게 다녀 올 수 있도록 하는 첫 출발”이라고 밝혔다.
일본 오카야마 니혼바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레슨투어는 일반 아마추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16명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국내 KLPGA 프로 2명이 함께해 직접 레슨을 겸한 라운드를 하게된다. 마감은 8월 15일까지 이며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레슨을 포함한 참가 비용은 186만원이며 항공비 미포함시에는 159만원에 진행된다. 참가 비용엔 항공비(별도표기), 숙박비, 그린피, 카트피, 숏게임+퍼팅레슨, 필드레슨이 포함되어 있다. 중식은 불포함이다.
레슨투어 일정은 8월 30일 첫날은 인천공항서 대한항공으로 8시에 출발해 오카야마 공항 도착 후 18홀 라운드를 한다. 2일차는 오전 숏게임 및 퍼팅레슨 실시 후 27홀 라운드 후 프로와의 개별면담을 하게 된다. 3일차는 오전 숏 게임과 퍼팅레슨실시와 27홀 라운드 후 시상식 및 와인파티를 함께 연다. 4일차에는 조식 후 골프장을 출발해 인천공항에 대한항공으로 12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이나 일반 포털사이트에 ‘골프패스’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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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3
티스캐너, 시원한 홋카이도 골프장 예약 이벤트 실시
골프장 토털서비스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에서 운영하는 골프장 예약 서비스 티스캐너가 홋카이도 골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8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면 기간 내에 티스캐너를 통해 홋카이도와 도호쿠 지역의 골프장을 예약 후 9월 30일까지 라운드 할 수 있다. 예약자 전원에게는 여행용 파우치 6종, 멀티 어댑터, 폴딩백 등이 무작위로 들어있는 럭키박스를 증정한다. 또한 예약 후 모바일 앱이나 PC 웹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댓글로 홋카이도와 도호쿠 지역의 관광명소와 맛 집을 추천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하나투어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울라 이벤트 기간 내에 최다 인원 예약자 중 3명을 추첨해 데니스 캐디백을 증정한다.
홋카이도의 여름철 평균 기온은 22도이다. 특히 신 치토세 공항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니도무클래식CC’는 골프장 규모는 45홀로 1988년에 건설된 홋카이도 최고 수준의 명문 골프장이다.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는 숲이 있어 라운드를 하며 삼림욕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도마코마이 시에 위치한 ‘홋카이도 골프 클럽’은 코스 디자이너로 유명한 카토 슌스케가 설계한 곳이다. 이 밖에도 홋카이도 지역의 명물 해산물 덮밥과 삿포로 맥주, 여름에만 볼 수 있는 라벤더 밭인 팜토미타, 청의 호수 등 홋카이도만의 멋과 맛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골프존카운티는 지난 12월 일본 최대 인터넷 서비스 기업인 라쿠텐과 손잡고 골프존카운티의 골프장 부킹서비스 티스캐너를 통해 일본 내 200여 개 골프장을 실시간 예약할 수 있는 ‘라쿠텐 골프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추천4
한 걸음 더 가을을 빨리 맞이하는 방법, ‘오크밸리 그란폰도’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 리조트는 가을이 일찍 오는 곳으로 한여름에도 시원한 라운드가 가능하다. 오크밸리는 단순히 골프만 하는 곳이 아닌 휴식과 힐링이 함께 할 수 있는 곳이다. 따라서 여름 속 골프라운드 만큼 눈길을 끄는 것은 오는 9월 1일에서 2일 까지 1박 2일 간 ‘오크밸리 그란폰도’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본 행사는 ‘달리고, 즐기고, 휴식하자’라는 비경쟁 콘셉트로 라이딩부터 애프터 파티까지 알차게 구성하였다.
‘2018 오크밸리 그란폰도’는 국내 유일의 올-인크루시브(All-inclusive) 패키지로 이용 가능하다. 행사가 시작되는 1일 토요일에 라이딩이 진행된다. 1,500명 참가자의 라이딩 속도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누어 원주시, 횡성군 그리고 오크밸리 리조트까지 총 103km를 달린다.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품으로 공식 티셔츠, 간식, 행운권이 제공된다. 또한,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레크레이션도 즐길 수 있다. 맥주와 안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비어파티는 라이딩으로 지친 참가자들의 몸과 마음을 다시 시원하게 채워줄 것이다. 모든 행사를 마친 후 프리미엄 리조트 오크밸리의 객실 투숙 및 2일 조식 이용까지 모두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다.
‘2018 오크밸리 그란폰도’는 7월 27일 오전 10시부터 더바이크 홈페이지 (www.thebike.co.kr)를 통해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라이딩, 애프터파티, 객실1박 및 조식 이용까지 모두 포함하여 1인당 9만원이며, 롯데카드 결제 시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가족이 함께 오크밸리에서 골프와 그란폰도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 세부 내용은 오크밸리 홈페이지 (http://www.oakvalley.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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