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바이오아그로는 자체연구소의 기술력도 뛰어나다. 유산균효모비료 제조방법 특허는 물론 병원성 선충을 이용한 천적 공법도 개발했다

골프를 상징하는 색상은 초록색이다. 골퍼뿐 아니라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골프의 이미지도 푸른색이다. 잔디와 골프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라 할 수 있다. 잔디는 관리가 중요하다. 양잔디라고 해도 일년내내 푸른 잔디를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한국의 기후는 잔디 생육에 최적의 조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잔디의 ‘초록’을 사수하기 위해서는 1년 내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겨울과 여름철의 관리가 중요하다. 

최근에는 각 골프장별로 잔디에 대한 투자와 연구가 크게 늘었다. 골프장의 CEO뿐 아니라 오너들조차 잔디 상태에 각별한 관심을 쏟는다. 특히 요즘처럼 폭염과 강한 햇살이 계속되는 한 여름에는 잔디관리가 큰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홍원바이오아그로(대표 박영철·hwbio.co.kr)가 개발한 ‘바이오비탈’은 이같은 골프장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천연 유산균 효모제제다. 

골프장의 관리자가 바뀌어도 ‘바이오비탈’을 그대로 사용하는 곳이 많다

▲ 25년간 골프장에서 사랑받아, 잔디 생육 좋아지며 하고현상과 냉해피해 예방
홍원바이오아그로가 선보인 ‘바이오비탈’은 천연 유산균 농법으로 유산균에 의해 각종 양분을 작물이 흡수하도록 토양을 변화시키는 농법이다. 이를 통해 토양 속의 병해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은 물론 식물뿌리를 생육시켜 작물 생장에 균형을 잡아 주고, 토양 환경 자체를 개선 해 준다. 특히 토양 속의  단백질·질소·인 등의 물질을 생물학적으로 분해하여 대사산물로 변형시킨다. 
제품에 사용되는 유산균은 엄선된 원료를 사용해 직접 배양한다. 자체 유산균 배양 시설을 완비했다. 12~16℃의 저온에서 1년 이상 유산균을 장기 배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연구소의 기술력도 뛰어나다. 유산균효모비료 제조방법 특허에 이어 골프장의 굼벵이 방제를 위해 병원성 선충을 이용한 천적 공법도 개발했다. 선충을 이용한 골프장 굼벵이 방제, 선충 대량배양 방법, 친환경 충 기피용 비료, 아미노산비료 제조방법 등으로 수많은 특허를 획득했다. 
전국 골프장에 약 25년간 납품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지금도 많은 골프장에서 사용중이다. 특히 사용골프장에 관리자가 바뀌어도 그린잔디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구매를 하여 사용하는 곳이 많다. 

골프장 관리자들은 여름과 겨울의 하고현상과 냉해피해 때문에 매년 큰 고민을 한다. 그러나 바이오비탈을 사용하는 골프장들 대부분은 이러한 잔디 걱정을 하지 않는다. 잔디 생육이 좋아져 뿌리가 깊이 내려 자라는 바람에 고온 다습기에도 하고현상이나 냉해피해가 없기 때문이다.

▲ 과학 영농보급으로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공헌
홍원바이오아그로는 농민들에게 과학영농을 보급하여 토양을 투명하게 만들고 좋은 품질에 농산물을 다 수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농민들의 농자재비를 절감시켜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비탈의 천연유기산 물질을 한국 최고의 비료회사인 남해화학과 중국에 위해익유생물과학유한회사에 공급하여 국내는 농협중앙회 계통계약으로 전국 농협에서 ‘뿌리생’ 이란 상표로 공급하여 우리나라 친환경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중국 각지의 조경, 과수나무, 농산물재배, 흑룡강벼농사 등에 친환경 자재로 바이오비탈을 사용하고 있다.  

전국의 골프장들도 바이오비탈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다. 경북 안강 레젼드CC 박용하 코스관리 부장은 “토양분석, 식생지수를 측정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적정시비를 처방해준다.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관리하기 때문에 최고 품질의 그린을 유지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경주 이스트힐GC 의 김진관 고문은 “바이오비탈을 처방하며 농약을 줄일 수 있었고 토양이 회복되어 작년여름도 잘 넘기고 지금은 큰 문제 없이 잔디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들 이외에도 천룡, 금강, 오라 시그너스 등 바이오비탈을 오래도록 사용해온 많은 골프장들은 지금까지 뛰어난 잔디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홍원바이오아그로는 바이오비탈과 병원성 선충 개발로 중소기업 기술혁신 유공자 표창을 받았으며 ISO 14000과 ISO 9001, 친환경 농자재 생산 우수기업 인증을 연이어 획득한 바 있다. 
박영철 대표는 “농산물 재배는 작물에 크기, 맛, 색상 수확 등의 재배관리에 뿌리가 크게 좌우한다. 골프장의 잔디도 마찬가지”라며 “바이오 비탈은 생육을 도와 뿌리가 깊이 내려 자라게 해준다 결과적으로 하고현상이나 냉해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해준다”라고 강조했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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