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장으로는 처음으로 골프장 내 유휴 부지를 대상으로 GA코리아가 이지스자산운용 측과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내에서 골프장 내 자투리땅을 대상으로 투자 펀드하는 것은 최초이며 이에 대한 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월6일 이지스자산운용 측과 GA코리아와 골프장 측은 양해각서를 맺고 현재 특수목적법인 SPC가 오는 9월 말까지 투자자를 모으게 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GA코리아에서 운영하는 골프장 자투리땅에 주거·상업시설을 개발할 예정이다. GA코리아는 경기도 기흥에 약 130만평의 국내 최대규모의 골프와 리조트를 형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일본에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100실 규모의 아와지 리조트, 미국 테미큘러 지역에 18홀 골프장을 소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GA코리아 업장 내에 약 3조원 규모의 쇼핑·관광·숙박 및 의료관광 등을 묶은 체류형 복합관광 리조트를 개발 중이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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