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27홀 골프장과 84개 골프텔을 운영 중인 사조그룹에서 캐슬렉스제주CC 골프텔 상품을 분양한다.
이번 골프텔 분양은 기존 골프회원권보다 골프 특전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퍼블릭 골프장 이용시에도 특전을 제공하며 숙박시 정회원대우 금액으로 연간 최소 24박을 이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상품이다.

분양가는 각각 3900만원, 5600만원, 9000만원, 1억2000만원으로 네 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분양가별 혜택이 다르지만, 모두 무기명4인 위임 혜택을 제공한다. 이중 1억2000만원의 상품은 회원 등록없이도 무기명4인 전원에게 정회원대우를 제공한다.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남제주군에 위치한 캐슬렉스제주CC는 대한민국 최초로 LPGA대회를 유치하여 한국 골프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구릉지를 이용해 코스를 조성하는 등 자연지형을 살려 개성적인 링크스 스타일로 만들었다. 

제주도 오름 특유의 언듈레이션을 그대로 살려 자연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지난 1995년에 개장했으며, 코스설계는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팀 다이 디자인(Dye Designs)이 맡았다.
네 가지 가격대의 모든 상품은 만기 7년후 전액 보증금 반환을 보장한다. 캐슬렉스제주는 만기시 반환이 잘 되는 골프장으로도 유명하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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