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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찬 칼럼] 그린의 드라이 스팟에 대하여(下)

● 계면활성제의 효과
계면활성제의 사용으로 물이 토양에 스며들기 쉽게 되고 토양수분이 균일하게 되기 쉬운 이점이 있다. 그리고 사용 전에는 토양에 스며드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많은 물을 관수 할 필요가 있었지만 사용 후에는 토양에 스며드는 시간 짧기 때문에 효율적인 관수를 할 수 있다(과잉 관수가 필요 없게 됨). 그리고 토양에 함유할 수 있는 수분량도 다소 증가하므로 물의 유용효과에도 관여된다. 결과적으로 관수량을 사용전보다도 경감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 대취층과의 관계
계면활성제는 유용한 것으로 생각되지만 친유기의 부분은 유기물에 붙기 때문에 대취층이 두꺼운 경우 대취층 부분에 계면활성제가 흡착해버린다. 이때 토양표면에 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표토층이 과습 된다. 여름철에 표토층이 과습한 상태라면 그린은 상태가 불량해지기 쉽게 되기 때문에 대취층이 두꺼운 그린의 경우 계면활성제의 사용은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잉축적된 대취층은 그린에 악영향을 주므로 장마전까지는 버티컷이나 배토 등 갱신작업으로 유기물을 제거해 두어야 한다.

● 효과적인 살포방법
계면활성제는 토양수분을 균일하게 하기 위해 살포하므로 그린전면에 살포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는 제품의 설명서를 잘 읽고 사용서에 정해진 방법으로 살포해야 하지만 계면활성제의 살포전에 2~3mm정도의 미리 관수를 실시하는 것과 계면활성제를 살포 후에도 토양에 잘 침투되도록 6mm정도의 관수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계면활성제의 약해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므로 먼제 너스리에 처리하고 시기별로 안전한 약량을 인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절기에는 계면활성제로 인한 그린에 피해는 회복이 안되므로 득보다 실이 너무 커 항상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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