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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 리모델링…교육ㆍ체험 공간 확대
북촌 교육전시장 전시실.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북촌과 돈화문에 있는 서울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 두 곳을 리모델링해 5월 재개관한다. 주로 서울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들의 시연공간으로 활용됐던 교육전시장을 넓혀 시민들의 무료 교육·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에 있던 가벽을 헐어 공간을 넓히고 노후한 조명ㆍ냉난방 시설 등을 보수했다. 또한 그동안 비영리사단법인에 의해 민간보조사업으로 운영됐으나, 이제는 민간에 위탁해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올 상반기엔 서울무형문화재 종목별 기능보유자, 전수조교, 이수자가 침선, 민화, 옷칠 등 22개의 교육 프로그램과 19개의 일일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강의하는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 수강료는 무료로 수강생은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무형문화재에게 직접 각 종목의 정수(精髓)를 배워볼 수 있는 과정이다. 12주 36시간 동안 진행된다. 북촌 교육전시장에서는 3개 종목(침선ㆍ자수ㆍ매듭), 4개 전수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돈화문 교육전시장에서는 18개 종목(삼해소주ㆍ삼해약주ㆍ서울송절주ㆍ향온주ㆍ홍염ㆍ민화ㆍ단청ㆍ은공ㆍ입사ㆍ관모ㆍ소목(가구)ㆍ소목(창호)ㆍ궁ㆍ악기ㆍ나전ㆍ옷칠ㆍ황칠ㆍ남태칠) 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

일일체험 프로그램은 서울무형문화재 각 종목을 하루 2~3시간 안에 체험해볼 수 있는 과정이다. 북촌 교육전시장에서는 2개 종목(자수ㆍ매듭), 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돈화문 교육전시장에서는 17개 종목(삼해소주ㆍ삼해약주ㆍ서울송절주ㆍ향온주ㆍ홍염ㆍ민화ㆍ단청ㆍ은공ㆍ입사ㆍ소목(가구)ㆍ소목(창호)ㆍ궁ㆍ악기ㆍ나전ㆍ옷칠ㆍ황칠ㆍ남태칠) 체험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이밖에도 북촌, 돈화문 서울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에서는 각 종목별로 서울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전수조교, 이수자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상설전시도 열린다.

정영준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이번 서울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의 재개관으로 체계적인 전통문화교육시스템이 마련돼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 상반기 준비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모두가 전통문화의 가치를 느끼고, 배움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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