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분석대상 골프장
1) 현재 운영 중인 전국 골프장 중 156개소를 대상으로 2017년도 손익을 긴급 분석하였다.
2) 전반적인 골프장 업의 현황을 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골프장은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① 골프장 외 기타시설의 비중이 높은 골프장 (스키장, 워터파크, 콘도 등의 기타시설의 매출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경우)
② 여러 지역 골프장을 운영하는 법인(지역별 분석의 어려움이 있음)
③ 신설 골프장이거나 특수 영업상황 등 업계상황이 아닌 개별 골프장의 상황에 따라 전년 대비 실적이 급변하여 통계치 왜곡의 우려가 있는 경우
④ 부문별 분석:제주도는 특수성으로 제외했다.
⑤ 군 골프장 및 24홀 골프장과 18홀 미만 골프장 제외

2. 매출은 전년 대비 4.1% 증가 18홀 평균 매출은 96억 원.(표1 참조) 
전년도 평균매출 92억 원에 비하여 약 4억 원이 증가하였다.
1) 전국 전 지역에 걸쳐 매출이 증가하였으며, 그 중에서 서울. 양양고속도로 개통에 힘입은 강원권이 15.4%로 가장 많이 신장했다.
2) 매출 증가 요인에 대한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내장객은 대중골프장 42개 골프장을 표본 집계한 결과 전년대비 4.2% 증가.
▪내장객의 증가는 기후의 영향도 있겠지만 골프장업계의 마케팅 능력 향상과    4계절 요금을 넘어 24절기 요금 이상의 신축적인 그린피를 적용한 결과로 보여진다. 물론 지난해에도 역시 스크린골프의 기여는 여전히 크다.
▪여기에서 아쉬운 점은 골프장별 내장객 통계의 공개를 기피하는 경향의 경    영마인드를 지적하고 싶다. 기밀이라면 최고의 기밀인 이번의 결산 자료조차도 금감원에 모두 공개가 다 되고 있는데, 해마다 느끼고 있지만 그 간단한 내장객 통계가 지금까지도 협회에서 집계가 안되는 것은 골프장의 직접고객인 골퍼들 눈에는 골프장들의 안이한 자세로 인한 ‘큰 경영의 경쟁력중심으로 하는 경영’을 하는 대신 오히려 무엇인가를 소비자에게 감추려는 이미지로 비추어지기까지 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골프인구는 6년 연속 평균 11.6% 증가 469만 명으로 추산.
▪골프인구의 최고 관심사는 “1~2년 사이의 신규골퍼들”의 증가세가 어떠한가의 궁금증이다. 통계의 결과는 신규 골프인구가 34%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 그 증가세의 견인차는 스크린골프로 작년 스크린골프경험자가 2017년도에는 351만명으로 집계되었다. 스크린경험자의 40%는 필드행으로 이어지고 있어 골프장내장객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스크린골프업계도 지금처럼 가속 패달을 더 밟아 지금 이상의 기술개발로 고객에게 더 매력있는 상품개발이 가속화되고 매장도 콜라보의 융복합의 기술을 더 발휘하여 확장성을 더 높였으면 한다.
▪전체 골프인구의 소득별 분석에도 의미가 있다. 월 소득이 적은 300만 원 이하에서도 1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골프장의 24절기 요금 적용등의 노력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가성비의 골프상품을 즐길 수 있게 하였다고 분석되고 있어 환영할 만 한 추세로 보여진다.

3. 영업이익율 16.9%로 전년대비 0.1% 증가로 보합세(표3 참조) 
1) 영업이익율 증가세도 역시 강원권이 12.5% 증가하였으며, 반면에 수도권은 5.4% 감소 현상을 보였다.
2) 권역별이 아니고 운영체제별로 분석을 해보면, 대중제는 4.3%가 증가하였지만 회원제는 4.4%가 감소했다. 그러나 수도권은 회원제  중심으로 연습장을 개설하여 회원제의 약점을 많이 막아 주고 있다.
3) 과당경쟁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영업이익율을 유지되는 결정적인 요소는 다음과 같다.

대중제 전환의 속도와 전환 효과 대중제 전환 자체만으로도 무투자 18홀의 증설 효과.

대중제로 전환하면 18홀당, 평균 중과세의 절감이 15~20억 원이 된다. 이것은 또 다른 18홀을 손도 안 대고 증설한 효과보다 훨씬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어 그 매력 때문에 향후 우리나라는 미국의 퍼브릭골프장 비율 70%보다도 그 점유율이 훨씬 더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저금리상태에서는 재무전략으로 4~500억 원의 금융 차입을 한 후 회원권 반환을 해도 이자부담능력이 생기는 산식이 적용되고 있으니 대중제 전환속도는 끝없이 증가할 것이다. 자금사정과 회원동의율에 따라 9홀 단위로 단계적 전환도 이루어 질 것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정부가 지금까지 세수 때문에 세계 유일의 골프장 중과세정책을 꿈쩍도 않고 고수한 것이, 오히려 우리 골프장업계를 단련시키고 있다. 이제는 대중제로 전환만하면 대 흑자를 보게 되었으니 어쩌면 전화위복이며 고마운 정책이다. 다만 그로 인하여 골프장의 부도상태로 애꿎은 회원들에게 피해를 준 것은 큰 실책 중에 실책이다.

향후 우리나라 골프장이 600개가 되어도 생존이 가능할 것.
위에서 분석한 바와 같이 대중제 전환의 효과가 너무 커서 우리 골프장업계의 건강이 갑자기 무척 건장해졌기 때문에 이제는 600개 골프장시대가 와도 큰 문제는 없다.
다만, 경영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118년 역사의 골프장운영지식은 이제는 그 가치는 거의 없어졌다. 지금부터는 깨어난 의식으로 고위직급에는 몇 배의 구조조정이 요구되고 있다. 그 대신 고객만족을 위한 접점의 하부접객요원은 가능한 늘려 골프장 고객에게 더 큰 매력요소를 증가시켜 그들로 하여금 만족감을 몸소 느끼게 해야 한다.
인력의 구조조정 진단에는 가장 손쉬운 판단 방법이 있다. 그것은 관리감독하는 간부는 이제 필요 없다. 왜냐하면 CEO혼자만 그 일을 해도 시간이 남아돌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약에 고위직이 현장에서 직접 일을 하게 되면 양상은 전혀 달라지게된다.

골프장 영업이익에 획기적인 역할인 R&A와 USGA의 개정된 골프룰을 아마추어에겐 앞당겨 시행하면 큰 이익이 발생
내년부터 시행되는 개정골프룰의 주 내용은 라운드시간 단축이 중심이다. 
사실상 불필요한 룰을 지금까지 고집해 온 양 협회의 만시지탄의 룰 개정을 하루라도 앞당겨야 한다. 먼저 선 시행하는 클럽방침을 정하여 한시적인 로컬룰로 적용한다면 8억 원 내외까지도 영업이익을 증가시킬 수 있다. 매일 라운드시간 단축이 1~2팀이 되어도 1부, 2부, In Out마다 200일간 지속되면 놀라운 영업수입이 발생하게 되어 있다.

4. 영업이익률 전국 랭킹 1위는 58.7%를 달성한 포항CC가 작년도 1위인 히든밸리 추월.(표5 참조)  
1) 영업이익률Best 30에는 영남권이 10개, 충청권이 7개, 수도권이 6개, 강원권이 4개, 호남권이 3개로 전국적인 분포가 되었다.
 2) 강원권이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신규 고속도로 영향도 있지만 도너츠 현상처럼 가성비 기준의 가격전략을 구사하여 수도권을 살짝 벗어나는 지역의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자료제공 : GMI컨설팅그룹 전략기획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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