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가 골프활성화 방안을 위한 세미나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대 정경일 교수의 ‘골프장 경영의 미래전략’이라는 주제 발표로 오는 5월 30일부터 이틀간 제주 아덴힐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세미나 주제는 골프장 중견 간부로서 갖추어야할 ‘업무 지식과 조직 융화’와 ‘경제상황과 소비성향 분석을 통한 골프장 매출확대’이다. 
이외에도 중견간부 간 의사소통을 통해 우수사례를 수용, 발전시키고 현안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 시키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협회는 올해를 ‘골프 활성화를 위한 업계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는 해’로 정하고 이를 실행하기로 했다. 최근 감소 추세에 있는 골프인구의 저변확대, 공직자 골프 금지문화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유소년 골프행사’를 연 중 실시하고 ‘골프 꿈나무 발굴육성’을 위해 나서기로 했다. 또 공직자 자비부담 골프여건 조성을 위해 ‘특별할인 등의 이벤트’를 확대 시행한다. 아울러 언론을 통한 ‘대국민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 9일 전북 고창에 위치한 석정힐CC(사장 김용술)에서 개최된 호남지역 대표자 회의를 통해서 밝혀진 내용들이다. 한편 협회는 골프인구 저변확대와 대국민 인식개선, 골프대중화와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의 일환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는 ‘골프의 날’ 행사를 금년 5월 28일(월)에 시행한다. 

유군종  kjyoo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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