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만8년이 되는 경남의 최고 정통 명문골프장 양산CC에 전 정산컨트리클럽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이순형(60) 사장이 취임했다.
지난 4월1일 양산컨트리클럽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순형 대표이사는 그동안 30여년간 골프계에 몸담으면서 골프장 경영 전문 CEO로 정평이 나있다. 이순형 대표이사는 쌍용그룹 입사를 시작으로 골프장과 인연을 맺으면서 골프경영 전문 CEO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골프장 관련 이론과 실무 경험이 풍부해 빠른 판단을 통해 강한 추진력과 앞서가는 운영으로 ‘명문골프장 제조기’라는 평가가 따라다닌다. 특히 그의 뛰어난 마케팅과 기획력은 골프장 업계에서 정평이 나있다.
그동안 정산컨트리클럽을 2008년~2009년 대한민국 베스트 뉴코스로 만들었으며 샤인데일 골프&리조트 ‘2017 한국 10대 코스 뉴코스’를 선정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이순형 대표이사는 “그동안의 노하우와 다양한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양산CC에서도 이에 못지않은 활동과 골프장 평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뒤 “무엇보다도 골프장은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흑자 경영을 이룬 뒤, 대외적으로 높이 평가 받는 것이 더 급선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양산CC의 설계와 자연지형은 이미 국내를 대표하는 명문 골프장으로서의 충분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양산CC는 약 50만평의 광활한 부지에 전체 27홀로 조성되어 있는 프리미엄 대중제 골프장이다.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리고 각 홀의 특성을 잘 살린 전략적 코스로 인기가 높다. 여기에 수 백년의 비경을 간직한 원시림과 낙랑장송, 천연계류와 강과 계곡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라운드 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특히 산세와 계곡을 잘 조화시켜 최상의 경치를 보여준다. 코스 자체가 분지형으로 아늑하게 자리 잡고 있어 겨울에도 따듯하며 바람이 없는 탓에 최상의 라운드 조건을 만들어 준다. 뿐만아니라 전 홀이 남향으로 업다운(UP-DOWN)이 많지 않으며, 전체적으로 플레이트하게 코스가 조성되어 있어 플레이의 묘미를 더하다. 

이순형 대표는 “코스가 한 눈에 조망돼 시각적으로 뻥 뚫려 있으며, 무엇보다도 자연과 사람이 교감할 수 있는 친환경, 친자연주의 골프장”이라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많은 골퍼들이 이곳에 와서 마음의 치유를 받아갈 수 있도록 건강한 골프장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전국 최고의 명문 골프장의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새로운 10년을 구상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취임과 동시에 하루도 거르지 않고 코스와 영업장 등 고객 이용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며 새로운 10년의 걸음을 시작했다. 고객의 소리 청취는 물론 고객을 위해 개선해야 할 것과 직원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있다.

양산CC는 경남 양산시상북면 충렬로 687에 소재한 27홀 규모 정규 퍼블릭으로 양산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보여준다. 코스설계는 데이비드 데일이 있는 세계적인 골프 골프설계 회사 골프플랜이 맡아 완성시켰다. 양산CC는 매년 고객의 소리를 경청 한 후  지속적인 리모델링 단행해 오고 있다. 양산골프장 3개 코스 중  누리코스는 천성산의 빼어난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코스도 완만하지만 쉽게 공략을 허락하지 않는다. 가온코스는 코스의 자연계곡을 잘 활용했으며 코스 다양한 변화로 인해 전략적인 공략이 요구된다. 마루코스는 3개 코스 중 가장 전장이 길어 역동적이면서 강한 도전성을 만들어 낸다.
양산CC는 지나온 8년 간 국내 명문골프장의 입지를 다졌다면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은 국내 최고의 정통 명문골프장으로의 재평가 받기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마케팅과 뛰어난 기획력을 지닌 이순형 신임대표를 새로운 10년의 양산CC 대표이사로 낙점한 이유이다. 

이종현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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