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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찬 칼럼] 티마크와 홀컵이동(2)

● 티의 면적과 형태
아무리 잘 티위치를 로테이션 시켜도 라운드 수가 극단적으로 많은 경우, 잔디를 마모없이 티를 유지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USGA의 추천으로는 1,000라운드에 대한 티의 면적은 9.3㎡이 필요하다고 되어 있다. 연간 5만라운드의 골프장이라면 티면적은 465㎡이 필요하게 된다. 그리고 파 3나 아이언을 사용하는 티는 같은 1,000라운드라도 18.6㎡가 필요하다.
이때 티의 넓이는 각각 골퍼의 라운드수에 비례하고 있다. 예를 들면 레귤러티는 가장 사용빈도가 높기 때문에 면적을 가장 넓게 할 필요가 있다. 최근 여성고객이 많기 때문에 레이디티도 어느 정도 넓게 만들 필요가 있다.
그리고 티의 가로와 세로의 길이도 중요하고 가로로 긴 경우는 오른손잡이 골퍼가 많기 때문에 티의 중앙부분과 좌측이 마모되기 쉽다. 세로를 길게 하여 옆으로 플레이를 분산시켜 마모를 경감시킨다. 티 조성시는 넓이 뿐만 아니라 가로변과 세로 변의 비율도 고려해야 한다.

● 일조

사진2. 일조량이 좋은 켄터키블루그래스 티 전경

그린관리에서 일조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티관리에서는 더 일조가 중요하다. 티에 사용되는 잔디는 주로 켄터키블루그래스가 대부분이지만 한국 잔디로 되어 있는 곳도 있다. 한국잔디는 많은 일조시간이 필요하며 일조량의 부족은 켄터키보다도 한국잔디의 생육에 큰 영향을 미친다.  티주변에 수목에 의해 음지가 되는 티는 일조량부족으로 한국잔디뿐만 아니라 켄터키블루그래스도 잔디생육이 불량해지고 답압에 의해 나지화가 매년 반복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일조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티주변 수목의 가지치기가 필수적이다.

● 매트의 사용

사진3. 티에 매트 설치

티의 위치는 매일 이동하는 것으로 잔디마모를 경감시키는 것이 가능하지만 티의 출입구가 고정되어 지는 경우도 많고 동선의 분산도 어렵다. 특히 잔디가 휴면하고 있는 기간은 동선부분이 마모되기 쉽기 때문에 티에 매트를 설치하여 마모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골프장의 플레이 에리어에 인공물은 가능한 한 설치하지 않는 것이 좋으나 동계에 설치한 매트는 잔디가 휴면에서 깨는 시기에 철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티의 면적이 협소해 매트를 고정한 경우 출입구가 답압 피해를 받지 않도록 매트를 입구부터 깨끗이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잔디 생육이 왕성한 시기나 주말에는 켄터키 티를 사용하고, 그 외에는 매트와 교호사용하면서 고객에게 양호한 잔디품질을 제공하도록 한다
문의 070-476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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