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뉴힐탑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LPGA 골프웨어 선수단 창단식'에서 선수단 고진영,(왼쪽부터) 김도연, 박소현, 양수진, 장하나 프로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낌없이 선수지원 할 터,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도 올해 출시 예정 
LPGA 골프웨어가 ‘2018 LPGA 골프웨어 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지난 1월 2일 서울 강남 뉴 힐탑 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이번 창단식에서는 LPGA 골프웨어를 국내에 전개하고 있는 한세엠케이의 김문환 대표의 축사와 LPGA협회 아시아 변진형 지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곧이어 LPGA협회의 마이크 완 총재의 영상 축하 메시지가 소개됐고 마지막으로는 올 시즌 LPGA골프웨어의 후원을 받게 될 선수들이 등장했다. 
LPGA 골프단의 일원으로 골프웨어 후원을 받게될 선수들은 먼저 2017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과 2017년 KLPGA투어 2승을 거머쥔 고진영 선수와 LPGA 투어에서 4승을 한 뒤 국내 무대로 복귀한 장하나 선수를 꼽을 수 있다. 여기에 KLPGA 통산 4승을 기록한 KLPGA 양수진 선수, 2017 에비앙 챔비언십 TOP10에 오른 제니퍼 송 선수, 에비앙 챌린지 국내 우승을 한 김도연 선수, 2017 엑스페론 · 백제CC 드림투어 14차전 준우승 박소현 선수 등 총 7명이다.

선수단을 대표해 고진영 선수는 “이 자리에서 LPGA 골프웨어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올 시즌 투어에서 LPGA 골프웨어 제품과 함께 좋은 성적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향후 선수단은 LPGA 골프웨어 제품들을 후원 받게 되며 골프웨어 제작에도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날 창단식에는 취재진을 포함 50여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LPGA 골프웨어 관계자는 “이번 창단식 출범을 통해 소속 선수들이 투어에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기능성 강화 제품들은 물론 트렌디한 디자인들로 눈길까지 사로잡는 LPGA 골프웨어로 차별화 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LPGA 골프웨어는 미국 LPGA 협회의 한국 공식 인증 파트너로 지난해 9월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런칭했다. 현재 전국 35여개 대리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총 70개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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