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에는 가장 편하게, 그리고 쉽게 칠 수 있는 드라이버 ‘다이아 윙즈’가 화제였다.
과학적으로 접근해 가장 한국골퍼들에 맞는 클럽으로 만들어 구전을 타고 끝없이 매출이 이어진 클럽이다. 국내 아마추어 골퍼에게 가장 착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책정한 것이 호평을 받은 이유이다.
70만원대 가격의 드라이버를 30만원대로 구입 가능하게 했으니 평가가 좋을 수 밖에 없다. 스윙 스피드도 85, 90, 95, 100마일로 구분해 판매해 쉽게 접근하도록 했다. 여기에 스윗스팟에서 벗어날 경우 샤프트가 뒤틀리는 현상도 강한 토크를 통해 해결했다. 기어효과를 감소시킨 UST 마미아사와 아마추어전용 샤프트를 특별 장착했다. 44인치 길이에 옵셋 헤드설계로 보급하고 있다. 골퍼가 가장 치기 쉬운 드라이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이아 윙즈 정상화 대표는 “이윤보다는 골퍼에게 적합한 클럽을 화두로 접근한 드라이버로 출시 한 후 스스로 만족감을 느낀 제품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다이아 윙즈는 1차로 25만원에 500개를 팔았고, 5차까지 35만원에 드라이버를 1500개 팔았다. 매번 구입 골퍼가 늘고 있으며 그 퍼포먼스는 구전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조금씩 가격을 높이고 있지만 부담스럽게 올릴 생각은 없다. 4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도 계속 판매할 방침이다.
다이아 윙즈는 일본 현지에서 제작해 현지서 들어오는 ‘MADE IN JAPAN’ 오리지널 제품이다. 정 대표는 미리 주문을 받아 클럽을 제작해 보낼만큼 자신감을 표현한다. 심지어는 업계 골프 클럽대표가 다이아윙즈를 사용할 만큼 매력적인 클럽이라고 말한다. 다이아 윙즈는 이후 아이언과 퍼터까지 만들었다. 풀세트를 구성해서 2018년도에는 제대로 승부를 걸겠다는 생각이다.

이종현  huskylee12@naver.com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