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4시간이면 도착하는 필리핀 세부섬은 커플이나 가족 등이 즐겨 찾는 관광지다. 
일년 내내 따사로운 햇살과 기후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세계적인 리조트가 즐비하다. 이미 미국이나 일본, 유럽등의 선진국에서는 현업에서 은퇴한 후 세부를 찾아 노후를 즐기는 이들이 많다. 
친절한 사람들과 저렴한 물가, 아름다운 자연, 실제로 “어르신들이 편히 쉬면서 장기 체류할 수 있는 지역”으로 굉장한 메리트가 있다. 
우드랜드 리조트는 세계적인 관광지이자 실버이민지로 유명한 세부섬에서 건설되고 있다. 인근의 리로안 골프장과 함께 2019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우드랜드 리조트를 건설중인 Duros Land는 세부 섬 넘버 1의 개발 기업이자 필리핀 상위 20위 안에 들어가는 우량 기업이다. 
우드랜드는 5개 동의 고층 콘도미니엄과 단독 빌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곳은 필리핀인만 거주하는 것은 아니다. ‘원 테크토나’라는 이름의 동은 각종 물건판매는 물론 매 년 일주일 동안 은 무료로 머물 수 있는 타임 쉐어도 판매할 예정이다. 또 다른 동은 간병인을 포함한 실버타운 전용 콘도미니엄이다. 
우드랜드 리조트의 일본인 사장 나카무라 사장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한국도 몇년 후에는 건강이 좋지 못해 간병을 받아야 하는 고령자가 급증합니다. 그래서 물가가 싸고 치안이 안정된 세부에서 실버이민자를 받아들이는 시설을 만들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드랜드 리조트는 실버 이민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약속한다. 또한 리조트 이용객들에게도 최고의 환경을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부대시설로 리로안 골프장의 이용권을 제공한다. 현재 건설중인 이 골프장은 금년말 9홀이 완공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원룸부터 가족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펜트 하우스까지 마련되어 있다. 
1년에 한번 씩 떠나는 해외 골프투어, 고객의 해외 골프 접대 등에도 안성맞춤이다. 투자 대상으로의 매력도 충분하다. 필리핀의 부동산은 착공 후 반년씩 요금이 올라가는 시스템이기에 완성 전에 구입하게 되면 그만큼 가격이 높아진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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