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서남쪽 바닷가에 육지로 오목하게 파고들어온 마치 화폭 속에 담겨진 것 같은 아늑한 마을이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봄을 맞는 곳이며 햇살이 가장 눈부신 곳, 여기가 바로 강진이다. 강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다산 정약용 유배지와 서정시인 김영랑이다. ‘모란이 피기까지는’의 시를 쓴 김영랑 생가가 있고, 고산 윤선도 역시 강진에서 얼마 멀지 않은 해남에서 아름다운 바다를 보면서 글을 썼다. 그러한 강진군 도암면 용흥리, 학장리 일대에 골프장과 골프텔 및 휴식 시설이 들어선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에 골프장이 생긴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골퍼는 물론 일반인들까지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7홀 규모의 다산 베아채 골프&리조트가 2018년 10월 오픈을 목표로 한창 공사 중에 있다. 역사적인 문화의 향기와 슬로시티의 ‘느림미학’이 있는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를 특집으로 꾸민다.  
<편집자 주> 

▲강진만 바다위에 유쾌하게 춤추는 눈부신 햇살을 향해 힘찬 티샷을.
전남 강진군 도암면 일대에 약 1,449,262㎡(약44만평) 규모의 27홀 골프장과 리조트 시설이 들어선다. 강진 도암면 일대는 바다가 한 눈에 조망되는 다산 베아채 골프장이 완공되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한 창 건설 중인 이곳 골프장을 다녀온  한 골프전문가는 “남해 사우스케이프처럼 남성적이는 않지만 마치 엄마의 자궁같은 따듯함이 느껴지는 매우 여성적 분위기가 있다”고 말한다. 덧붙여 “골프장 주변의 산들도 마치 작은 박을 엎어놓은 것처럼 오롱, 조롱해 완공이 되면 이보다 멋진 골프장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실제로 다산 베아채 골프장은 최고해발 65m의 완만한 지형으로 강진만과 바로 접해있어 바다를 직접 조망하는 국내 유일의 골프장이 될 전망이다. 27홀 가운데 14개 홀이 바다를 끼고 있어 넉넉한 햇살과 바다, 그리고 바람소리를 들으며 라운드 할 수 있는 곳이다.
다산 베아채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강진만을 바라보면 우측으로는 가우도, 좌측으로는 죽도가 한 눈에 들어온다. 코스의 모든 홀은 모두 바다를 향해 열려있고 해발차가 그리 높지 않아 한눈에 바다가 조망되며 마치 손에 잡힐 것 같은 착각까지 불러일으킨다.
따라서 이곳은 단순히 골프만 치러 오는 곳이 아닌 ‘문학, 역사 기행’을 겸해 가족과 친구, 동호인들이 함께 오는 유명명소가 될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도 겨울에도 눈이 거의 없는 해양성 기후여서 4계절 골프와 휴식이 가능한 곳이다. 특히 강진군은 강진만과 가우도 출렁다리, 마량 놀토 수산시장, 강진오감통 등의 유명 관광지가 즐비해 있어 강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 된다.
무엇보다도 골프리조트가 완공되면 지역 주민 약 300여 명이 일자리를 갖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균형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일년에 약 7만명 이상의 골퍼가 다녀가게 돼 강진을 알리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간이 멈춘 곳 강진 ‘다산 베아채 골프&리조트’ 진정한 슬로시티 느림의 아름다움이 있는 곳
그동안 전남 강진은 가고 싶어도 교통이 불편하다는 생각이 많았다. 하지만 서울서도 서해안 고속도로가 생겨 4시간이면 도착 가능하다. 뿐만아니라 목포와 광주에서 가는 길이 다양하게 개통되어 목포에서 40분, 전남 도청서 40분, 무안에서 50분, 광주, 순천서 1시간이면 도착할수 있다. 여기에 오는 2020년에는 고속도로 개통으로 광주서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다산 베아채 골프장 주변엔 풍부한 관광지가 많아 골프와 함께 문화 역사 기행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역 특산물과 문화체험도 가능하다. 다산 초당을 비롯해, 병영홍교 전라병영성, 백련사 동백림, 국가지정문화재 무위사, 고려청자도요지, 병영마을 옛담장, 강진향교, 김영랑 생가 등지를 돌아 볼 수 있다.
따라서 다산 베아채 골프장이 완공되면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곳, 햇살이 가장 눈부시고 많은 곳 강진에서 골프와 문화향기에 흠뻑 취해 갈 수 있다. 이곳 강진군에 따르면 골프장이 들어서면 적어도 1년에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늘어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골프장 건설은 강진을 알리는데도 일익을 도모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강진, 대한민국골프장 중 경치가 가장 아름다운 다산 베아채가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산 베아채&리조트 35년 전통의 우원건설이 만든다.
다산 베아채&리조트 골프장은 35년 전통 우원건설이 공사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우원건설은 그동안 국내 최고의 명문 골프장 트리니티, 레인보우 힐스, 제이드 팰리스, 화산CC, 오크밸리, 코리아CC, 마이다스밸리, 한양CC 등 약 100여 곳의 골프장 공사를 맡아 진행했다.  
우원건설은 그동안  “이들이 만들면 곧 명문 골프장이 된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골프장 건설 업계에서 ‘마이다스의 손’으로 불릴 수 있었던 것은 최고 수준의 인력, 장비,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우원건설의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 받는 것은 무엇보다도 투명하고 성실한 업무처리에 있다. 그리고 안정된 재무구조와 신용이 뒷받침하고 있어 믿고 맡기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국내 최다 골프장 시공실적 노하우를 통해 완벽한 골프장 코스를 구축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우원 건설 곽동철 이사(골프장 경영개발관리 상담사)는 다산 베아채&리조트를 건설하면서 “그동안 만든 명문 골프장 그 이상의 걸작을 기대한다”면서 “골프장 위치와 풍치가 최고이며 완공이 되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장, 명문골프장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진만을 바라보면서 힘찬 티샷을 할 수 있는 곳, 가장 먼저 봄이 오는 따듯한 4계가 있는 곳,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는 바다를 향해 라운드를 할 수 있는 곳이어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곳이다.    

이종현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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