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경기선수
KLPGA 투어 팬텀 클래식, 투어 2년 이다연, 생애 첫 우승2라운드까지 2타차 공동 4위, 최종 라운드 서 짜릿한 역전

KLPGA 투어 팬텀 클래식에서 투어 2년 차 이다연이 깜짝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다연은 지난 10월 1일 경기도 용인 88 컨트리클럽 나라·사랑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로 2위 오지현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다연의 우승은 이변으로 불리기 충분했다. 올 시즌 상금랭킹 78위로 시드 유지를 걱정하던 이다연은 이번 우승으로 2019년까지 시드 확보에 성공했다. 또한 우승 상금 1억2천만 원을 받아 상금랭킹 30위 이내에 진입했다. 

당초 이다연의 우승 가능성은 높지 않았다. 전날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였지만 공동선두 그룹에 2타차 공동 4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선두권에는 올해 2승을 올린 오지현과 통산 5승을 따낸 ‘강자’ 이승현이 공동선두였고 시즌 3승으로 상금랭킹 2위를 달리는 김지현도 2타 차 공동 4위에 포진했다. 
그러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다연은 초반부터 줄버디를 낚으며 우승레이스에 뛰어들었다. 
1번 홀(파4)부터 버디로 시작으로 6번 홀(파4)과 7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또 주춤한 경쟁자들을 따돌리며 공동선두에 올랐다. 이어 9번 홀(파4), 10번 홀(파5)에서도 연속 버디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우승컵의 향방은 13번 홀(파3)에서 결정됐다. 이다연은 이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반면 1타차로 추격한 오지현은 티샷 실수로 1타를 잃었다. 이후 오지현은 17번 홀(파4) 버디로 1타 차까지 추격했지만 역전에 실패했다. 한편 또 다른 도전자 김지현은 2타를 잃고 6언더파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상 포인트 1위이자 상금 랭킹 1위인 이정은은 이번 대회에서 30위에 그쳤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찬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