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여름철 더위가 한풀꺽이고 시원한 바람이 추위를 느끼게 할 정도로 겨울이 빠르게 오는 느낌이 드는가운데 국내외 정세 미·북간 관계악화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강세를 보였던 종목들은 대부분 약보합세를 보이며 수요를 기다리고있는 상황이다. 긴 연휴를 보낸 회원권시장의 매매활동은 현저하게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약보합을 유지하며 회원권시장 비수기인 11월을 맞이할 것으로 보여 국내외 정세와 경기회복 수준에 따라 회원권 시장의 변동을 파악해 볼수있을 것으로 보인다.

초고가대 ▶ 보합세
초고가대 회원권은 전 주대비 변화가 거의 없었다. 공급량만 늘어나며 호가차이를 조금 줄였을뿐 매매에는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스트밸리의 수요가 조금 늘어나긴했지만 회원권시장분위기를 바꿀수는 없었다. 남부, 가평베네스트, 렉스필드 등 적극적으로 따라오는 수요가 없다보니 시세변동을 느낄수가 없었다.

고가대 ▶ 보합세
고가대 회원권도 마찬가지로 시세변동없이 흘러가는 분위기이다. 다소 상승세를 느낄수 있었던 분위기에서 추석과 국내외 정세로인한 소비심리위축이 주 요인이 된듯 보인다. 
한때 큰 상승을 보였던 서울cc는 어느정도 상승을 멈추고 보합세를 유지하고있는 상태이며 화산, 신원 등등 역시 수요의 움직임이 눈에띄지 않을정도로 한산한 분위기였다.

중가대 ▶ 보합세
중가대 회원권은 그동안 상승세가 뚜렷햇던 수원cc 가 주춤하면서 보합세로 접어들었다. 
단번에 상승을 한 것도있겟지만 어느정도 매물이 소화되면서 시세상승을 틈나 매도하려는 공급물량이 조금 쏟아지면서 시세상승이 멈춘상태다. 남서울. 기흥. 팔팔 역시 뚜렷한 상승움직임없이 보합세를 유지하며 긴 연휴인 추석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저가대 ▶ 보합세
저가대 회원권은 거래량은 활발했으나 시세상승을 유지하지는 못했다. 역시 시세상승을 틈타 매도하려는 공급자들이 늘어나며 보합세를 유지하며 그동안 상승했던 종목들은 제자리를 조금씩 찾는 분위기이다. 최근 플라자. 덕평 의 거래량을 급증했고 솔모로. 한원 등의 수요가 늘어나며 활발한 거래를 보이긴했으나 전체적인 소비심리가 위축된 분위기에서 큰 변화를 느낄수는 없었다.

장지용 회원권114거래소 회원권사업부 과장

레저신문  webmaster@golftimes.co.kr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