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특급 신인’ 최혜진(18·롯데)이 온워드 카시야마 코리아의 ‘23구골프’ 웨어와 의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8월 28일 롯데그룹과 2년간 12억원의 '스폰서 잭팟'을 터뜨린데 이어 서브 스폰서인  온워드 카시야마 코리아의 23구골프 웨어와 첫 인연을 맺었다. 카시야마 코리아는 지난 199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심플 & 베이직을 콘셉트로 패션 트렌드와 기능성 등을 적절하게 조합한 브랜드다. 또한 올해 여름부터 글로벌 아시아 판매 전략의 일환으로 골프 인구가 늘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의 판매 전개도 시작했다. 올 가을, 겨울에 14개 점포가 생기고, 내년 봄 이후에 순차적으로 점포를 늘려간단 계획이다. 

최혜진은 올 시즌 아마추어 신분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유망주다. 아마추어 선수가 프로 무대에서 다승을 거둔 건 임선욱(34) 이후 18년 만의 기록이다. 최혜진은 지난 7월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는 준우승을 거뒀다

이종현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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