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 인터뷰
[인터뷰] 파인리즈 임학운 대표파인리즈는 명품코스와 천혜의 비경 그리고 문화가 접목된 품격있는 골프장입니다

“골프장이 살아 숨쉬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문화가 함께 녹아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아무리 뛰어난 골프장이라도 독야청청 어느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면 불행할겁니다”
파인리즈 임학운 대표는 부임한지 딱 1년 3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아주 조심스럽게 경영철학을 내비쳤다. 일본 가고시마의 모래찜질을 벤치마킹해 파인리즈만의 찜질 문화로 발전시켰다.

인근 골프장의 이동식 그늘집에서 힌트를 얻어 기존 그늘집을 없애고 골퍼와 최접점에서 이뤄지는 이동식 그늘집을 과감하게 진행시켰다. 뿐만아니라 빌라숙박 고객을 위해 기존 산책로를 추가로 조성하고, 야간 경관 조명, 아기동물 농장 등을 설치하여 파인리즈 고객들이 가족간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되기를 바랐다. 나아가 임대표는 유니버셜 발레단 등 문화, 예술 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리조트 이용시 다양한 문화를 제공할 계획을 내비쳤다.  

“어느 골프장이든 모두가 좋다고 하겠지만 파인리즈 골프장은 참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동해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나무 숲에 들어앉은 27홀의 비경은 언어로는 다 표현 하기 어렵습니다. 여기에 울산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어 골프장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골프만 제공하기엔 너무도 아까워서 볼거리, 웰빙 문화까지 욕심을 냈죠”
진정한 휴(休)문화가 살아 숨쉬는 청정지역이기에 친환경 관리는 기본이며 무엇이 고객의 입장에서 좋은 것인에 대해 관심을 기울인다. 이곳 코스는 사실 여성골퍼에겐 난이도가 높아 특설레이디 티를 만들고 레이크 6번 블라인드 홀도 개선시켰다고 한다. 여기에 레이크 7번홀의 병풍처럼 둘러쳐진 자작나무가 좀더 감각적으로 보이도록 남다는 조경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임대표가 또 하나 신경쓰고 있는 것은 먹거리 개선을 위한 기업 MICE 행사 유치 확대이다. MICE 산업은 지역단체와 지역 골프장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향후 지방자치단체의 확실한 먹거리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연회 및 세미나 시설을 개선해 골프와 함께하는 워크숍을 진행 한다는 것이다. 파인리즈는 지난 2016년 7월 한국MICE협회 회원사로 가입해 대외 홍보와 단체를 유치중이다.

파인리즈의 친환경 이행은 너무도 잘 알려져 있다. 코스에 맥반석을 깔고 자체 배양 토착미생물 사용을 이미 10년 전부터 실행해오고 있다. 폰드의 다양한 물고기와 우렁이를 직접 식단에 올릴만큼 청정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자연은 거짓말을 하지 않고, 고객 역시 진정성에 화답합니다. 올해로 퍼블릭 전환 5년째를 맞고 있는데 재방문 하는 고객 분들의 공통적인 내용이 파인리즈의 진정성이라고 합니다”
임대표는 자연과 고객을 기만하는 것은 결국 골프장도 손해이기 때문에 항상 진정성을 우선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인문학적 감성과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함께 교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고사바위, 코끼리바위, 돌그린 등이 대표적인 스토리텔링이며 그 교감을 통해 새로운 고객이 창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지역주민과의 상생이라고 한다. 지난 7월에는 주니어선수 2명에 대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노승렬, 김경태 등이 이곳 파인리즈에서 골프를 시작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프로골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또한 임대표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언론사, 학계, 문화원, 예총, 리조트 및 기관기업들이 함께 국제관광문화포럼을 계획하고 있다. 

“저는 직원들에게 무조건 실행하지 말고 상상한 뒤에 행동하라고 말합니다. 무한한 상상력은 새로운 창의력을 낳는 리조트의 미래입니다” 
임학운 대표 역시 이곳 파인리즈에 부임해 1년 3개월 동안 새롭게 느끼고 깨달은 것이 많다고 말했다. 잘 가꾸어진 청정무구의 자연에서 진정 좋아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에너지를 충전해 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그 역시 구력 20년의 보기플레이어이지만 골프장에 나와 자연을 즐기는 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다며 옅은 미소로 여운을 남겼다.<鉉>

 

이종현  huskylee12@naver.com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종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