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예성, 레드벨벳, NCT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SM ENT 소속 아티스트의 사진을 입힌 ‘디스커버 서울패스(Discover Seoul Pass)’의 한류스타 특별 한정판이 15일 출시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K-pop에 관심이 많은 해외 팬들을 겨냥한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로 카드 한 장으로 유료 관광지에 입장할 수 있고 충전 후 교통카드로도 쓸 수 있다. 지난해 7월 29일 처음 출시됐다.

이번 한정판을 위해 최근 활발한 솔로 활동 중인 슈퍼주니어 예성과 레드벨벳, NCT가 1차 모델로 나섰으며 향후 다른 아티스트도 참여해 그룹별로 이미지를 입힌 패스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한류스타 특별패스는 주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 콘서트 현장에서 외국인 팬들을 대상으로 500장에 한해 판매된다.

‘디스커버 서울패스’의 한류스타 특별 한정판 출시와 더불어 기존 디스커버 서울패스의 상품성도 대폭 개선됐다. 24시간 단일권에 48시간 양일권을 추가했으며 무료 입장 관광지도 기존보다 6곳 늘린 22개소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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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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