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해의 웅동지구에 36홀 규모의 '아라미르골프&리조트'가 먼저 18홀을 정식 개장했다.
㈜진해오션(대표이사 부회장·최정호)은 지난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 일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웅동1지구 68만평 부지에 대해 정식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창원시장을 비롯해 아라미르 골프장 최정호 부회장 등이 참석해 오픈식을 가졌다. 특히 가수 인순이, 김혜연, 강은철 등의 가수들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쳐 행사를 더욱 빛냈다.

아라미르 골프장은 부산과 창원, 김해 전 지역에서 1시간 이내에 닿을 수 있는 입지적 장점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하더라도 골프장 입구까지 접근이 가능할 만큼 뛰어난 편리성을 자랑한다. 특히 창원 지역 골퍼들에게는 골프장이 도심에 자리잡고 있어 더욱 더 가깝다.
아라미르골프&리조트는 바닷가 평지에 조성돼 있어 기존 산악형 코스에서는 맛볼 수 없는 링크스 코스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챔피언티 기준으로 코스 길이가 7350야드(레귤러 티 기준·6500야드)로 파워풀한 스윙을 경험 할 수 있다. 

최정호 부회장은 "코스 조성부터 퍼블릭 골프장 컨셉으로 만들어 누구나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 코스 난이도와 관리상태, 각종 시설을 개선해 나가 고객의 니즈에 맞추겠다“고 했다.
또한 최부회장은 향후 아라미르&리조트에서 매년 대형 콘서트와 문화행사를 펼쳐 나갈 예정이라며 남쪽 지역의 문화 메카로 조성해 갈 것을 약속했다.

김기현  bettert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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