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GOLF FAIR 2017 in YOKOHAMA 참관후기

▲기간 : 2017년 3월24일~3월 26일
▲장소 : PACIFICO YOKOHAMA EXIBITION HALL
▲전시품목 : 골프클럽 / 액세서리 / 골프 리조트,투어 / 골프 트레이닝 기계 등

매년 2월이면 일본 동경에서 진행되던 박람회가 올해는 3월에 요코하마로 장소를 이전해 열렸다.
국내 골프장 최상의 유통업체로써 정보 및 벤치마킹 차 2017년 일본 골프산업을 둘러보기 위해 예스런던도 참관했다. 골프용품의 전반적인 흐름도 살펴보고 또한 한국에서 운영 가능한 상품이 있는지를 파악하자는 취지에서 였다.

실제로 박람회에 참석해 보니 생각보다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한 액세서리 용품이 축소되어 있었다. 상상했던 것 보다 규모가 많이 축소된 상황이어서 일본의 골프산업의 현황에 대해 짐작해 볼 수 있었다. 오히려 국내에서 출시되는 용품들이 점차 고급화되고 차별화된 아이디어 상품들이 많이 있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그러한 가운데서도 준비를 많이 한 업체의 부스도 눈에 띄었다. 그중에서도 다양한 칼라의 상품이 진열된 국내 브랜드 볼빅도 관심있는 부스였다. 평소 절친 관계인 볼빅 문경안회장과도 박람회장에서 만나 많은 관심과 호응에 대해 축하를 해주기도 했다. 볼빅 부스의 많은 관심을 보면서 아무리 불황이라고 해도 그 브랜드의 장점을 극대화 시킨다면 반드시 돌파구는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외에도 온코 업체가 다양한 용품들을 가지고 일본, 중국, 한국 바이어들을 상대하고 있었다. 물론 예스런던도 한국에서 다시 한 번 상호 미팅을 통해 서로 간의 상품운영 약속을 했다.

사실 일본 용품시장은 한국에 10년 앞서 있었던 것이 정설이었지만 이제는 한국이 따라잡거나 오히려 앞서 있다는 생각이 들 만큼 큰 차이를 못느꼈다. 한국 골프용품 시장이 눈부시게 발전했음을 방증시켰다
일본 골프 박람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동경으로 자리를 옮겨 일본 골프 유통회사인 빅토리아를 방문했다. 예스런던의 한국에서의 위치를 설명하고 고객관리 및 상품의 다양성, 물류 등의 전반적인 내용으로 미팅을 했다.

현재 예스런던은 일본 내의 골프 상장 유통사와의 장기적 협력교류 플랜(PLAN)으로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 각 사간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최고의 시너지 비즈니스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특이한 상품들을 샘플로 구매하여 한국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일본 출장을 통해서 ㈜예스런던은 앞으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 있다면 반드시 최상의 품질로 공급하겠다는 것을 다짐해 본다. 이미 한국이 일본 제품보다 같거나 앞섰다는 생각을 하면서 더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골퍼들이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종현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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