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벚꽃이 이번 주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서울보다 열흘정도 늦은 시점이다.

서울대공원 벚꽃 축제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다. 그러나 개화가 늦어 축제가 지난 이번 주말에 가장 화려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호수 둘레길을 따라 핀 흰 왕벚나무, 청계산 자락의 산벚나무 등 총 2000여 그루의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흐드러진 벚꽃길과 함께 최근 재개장해 어느 때보다 활기찬 모습의 동물원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가족 나들이객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