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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관광객 유치에 두발 벗고 나섰다

골프투어, 동남아 골프에 질렸다면 한번 가볼만한 가치 있어

가격과 품격이 융합된 골프장 많아 겨울 투어코스로 추천할 만

인도네시아가 최근 들어서 해외의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에서도 중국 다음으로 많은 인구와 자연자원을 갖고 있는 나라이지만 풍부하고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도 관광객 유치 마케팅 미흡과 교통, 인프라가 열세이다. 해외 관광객의 유입이 쉽지 않은 이유이다.

인도네시아가 자국의 발리, 빈탄, 자카르타 이외의 풍부한 여행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가 2억5천만이 넘어 한국의 5배가 넘는 세계4대 국가이다. 1만 8000개가 넘는 섬으로 인도네시아는 스파, 골프, 서핑을 비롯해 전지훈련, MICE 등 풍부한 관광요소를 갖추고 있고 빈탄이나 발리는 이미 신혼여행지로 많이 알려져 있다. 코린도, 롯데마트 등 한국기업도 많이 진출해 있다. 300여 종족 이상의 다인종 국가이자 700개 이상의 언어가 쓰이는 나라로 곳곳에서 그 독특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골프장 수는 인구대비 그리 많지 않은 150여개가 있다. 종교도 80%가량이 이슬람이지만 지나친 율법을 강요하지 않으면서 아시아 각 문화를 포용하고 있어 관광이 불편하지 않은 편이다. 물론 그렇다고 방심해서는 안된다. 꼭 지켜야 할 것은 지켜야 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5년 6월부터 한국과 무비자 협정이 돼 있어 한국인은 관광 목적인 경우, 무비자 입국 및 30일 체류가 가능하다.

수도인 자카르타 인근에는 한여름에도 비교적 서늘한 보고르 지역에 아름다운 골프장들이 즐비하다. 올겨울에는 태국과 필리핀 골프투어에 질렸다면 인도네시아를 권해본다. 자카르타 인근의 보고르지방은 해발 300미터 정도로 올여름에는 서울보다 서늘했다. 이곳의 골프장들을 올겨울 동계훈련코스로 둘러보는 것도 의미 있어 추천할 만하다. 휴양지로 잘 알려진 반둥이 바로 이 근처이다. 다만 자카르타의 인구가 2천만 가량으로 서울의 두배 정도 되지만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아 도심을 벗어나려면 트래픽이 심한 것을 감안해야한다.

바탐 지역은 최근 몇 년 사이 골프 마니아들 사이에서 새롭게 부상한 골프 여행지이다. 아름다운 해변, 준수한 리조트, 화려한 거리, 그리고 테링베이C.C, 사우스링크스와 같은 수준급 골프장이 있어 지루하지 않고 색다른 라운드를 원하는 골프투어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다.

바탐섬은 싱가폴을 통해 가면 창이공항에서 가까운 타난메라 페리터미널에서 30분 내외에 페리를 타고 가까운 바탐의 터미널에 도착하여 섬의 풍광과 어우러진 경관 좋은 골프장들을 두루 섭렵하고 나고야 타운과 중국 사원 등을 관광할 수 있다. 다시 페리를 타고 빈탄으로 건너가면 세계100대 골프장으로 선정되어 인기 있는 리아빈탄 골프장이 있다. 이곳 7번 홀과 8번 홀 , 9번 홀 등이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홀인데 그중에서 PAR 3인 오션코스 9번 홀은 아시아에서 BEST 파3홀 중의 하나로 환상적인 모습이다. 인도네시아의 랜드마크 홀이라 할 만큼 바다를 건너치는 아름답고 샷밸류가 명확한 홀이다. 빈탄과 바탐에는 골프&리조트가 10개가 있어 싱가폴을 경유한 관광객과 골프투어객이 접근하기 좋은 입지이다.

바탐은 싱가포르와 매우 인접해있긴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군사기지로서 그동안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싱가포르 사람들의 주말 여행지로는 인기지역이다. 자국의 엄격한 규제에 비하면 바탐은 천국이다. 골프는 물론이고 고급 레스토랑과 술집, 마사지까지 화려하고 자유로운 도시 문화의 면모도 갖췄으며 특유의 원주민 문화도 그대로 살아있어 싱가폴 주말 여행자들을 유혹한다. 인도네시아 관광청은 500개 골프장을 보유한 한국의 골퍼들이 인도네시아에 동절기 투어를 위해 대거 방문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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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인근의 보고르라야 골프장 정문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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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탐의 몽고메리가 설계한 테링베이CC에 도착하면 캐디가 도열해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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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탄의 세계100대 베스트 골프장에 선정된 리아빈탄 골프장 9번홀(티잉그라운드에서 건너다 본 그린)


김계환 기자(본지 발행인, khkim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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