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상승세를 이어갔던 회원권시장은 1월 하반기에 접어들면서는 보합세를 이어고 있다.
서울근교의 인기클럽 위주로 소폭 상승 하였으나 전반적으로 시세를 끌어올리기에는 거래량이 역부족이다.
설 이후에도 회원권시장은 긍정적인 흐름으로 지속될 전망이지만 골프장 법정관리 및 입회금 반환 문제 등이 아직 남아 있어서 일부 품목들의 시세 변동을 신중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 초고가대 회원권 초고가대 회원권의 경우 거래 매우 힘들다.
분위기는 나쁘지는 않지만 개인, 법인의 투자금액에 대한 부담감으로 거래 없는 상황이다.
남부는 매물이 나오면서 시세가 하락하였으며 남촌, 가평베네스트, 이스트밸리등은 호가차이가 커서 당분간 거래로 이루어지기는 힘든 상황이다.
● 고가대 회원권 고가대 회원권은 매물 부족 현상으로 상승하였다.
신원, 화산 송추는 개인, 법인 매수세가 증가하면서 시세 상승을 기대해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고 지산역시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강보합을 보였다.
서울과 한양 역시 매수세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보인반면에 프리스틴밸리, 아시아나는 소폭 하락하였다.
● 중가대 회원권 중가대 회원권의 경우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시세 흐름이다.
서울 근교 인기품목들은 매수가 증가하면서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하였다.
기흥, 남서울, 뉴서울, 88은 매수주문량이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보였고 서해안의 발리오스 역시 시세가 소폭 상승하였으며 제일의 경우도 저가매물이 소진되면서 양호한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은화삼은 매물이 증가하면서 시세가 하락세를 보였고 비에이비스타, 안성베네스트, 뉴스프링빌은 강보합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저가대 회원권 봄 시즌을 준비하는 실매수세 증가로 인하여 타종목 회원권 보다는 양호한 시세를 보이고 있다.
골드, 양지파인, 여주, 이포등은 강세를 보였고 캐슬렉스, 리베라, 필로스, 한원등은 보합세를 유지하였으며 거래량이 드문 비인기 품목들도 문의량이 소폭 상승하여 안정적인 시세 기대를 해볼만 하다.

황인오 회원권114거래소 차장  golf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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