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밸리 골프장이 개장한지 14년째를 맞습니다.
명문 반열에도 올랐고 그린콘서트를 통해 베품의 진수도 맛봤습니다.
이젠 진정 회원 서비스와 골프장 본질의 품격에 내실을 기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서원밸리 최등규 회장은 올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신임 대표이사를 통해 골프장 인적구성의 효율성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 향상을 획책할 예정이다.
변화하지 않으면 변화할 수 없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기에 최회장은 회원과 골퍼에 인정받는 골프장을 만든다는 것이다.
아울러 베품의 미학 자선활동은 계속해서 가져갈 계획이다.
서원밸리 골프장 행사중 가장 비중 있게 그린콘서트를 두고 있다.
그 이유도 바로 자선과 가족이 함께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최등규 회장의 운영철학이다.
싱그러운 5월 토요일 하루 가족이 함께 잔디를 밟으며 활짝 웃을 수 있는 것 역시 베품의 실천이기 때문이다.
14년째 접어들면 기존과는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제 진정한 향기를 내야하는 시기가 된 것이죠.
신임 대표이사를 필두로 서원밸리와 서원힐스 등 45홀 규모의 시설이 모두 바뀔 것입니다 최 회장은 지난 한해를 새로운 10년을 맞는 해’였다면 올해는 진정 비상을 시작하는 해가 될 것이라 한다.
그런 변화속에서도 변함없이 치러지는 그린콘서트는 빼놓을 수 없는 축제라는 것을 강조한다.
가장 소중한 것을 선뜻 내줄 수 있어야 하며 그것도 망설임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엔 직원들 모두가 잔디 망가진다고 반대했지만 이제는 골프장 잔디를 주차장으로까지 내주고 있다.
망설임이 없었기에 가장 소중한 것까지 내줄 수 있었던 것이다.
나눔의 실천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지난해 6월25일 서원힐스 터널에서 다문화 신랑, 신부를 위한 4쌍 무료 결혼식을 올려줬다.
사정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다문화 부부를 위해 새로운 길을 열어주자는 최등규 회장의 취지에서 시작하게 된 것이다.
받는 기쁨은 아주 잠깐입니다.
하지만 주는 기쁨은 참 오래 가 더 라고요.
해서 가장 소중한 것부터 내놓자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지요 최등규 회장은 올해 서원밸리의 놀라운 변화의 중심에 서서, 직접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새로운 변화와 비상이 함께 하는 2014년을 그래서 서원밸리는 벌써부터 분주하다.
누구보다도 먼저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고 제일 늦게까지 현장을 둘러보는 이유는 바로 남을 행복하게 해주고 함께 나누려는 것 때문입니다.
더 많은 변화와 나눔을 위해서 더욱 부지런하고 근면해져야 합니다 최 회장은 1조원 규모의 대보그룹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서원밸리 45홀을 비롯해 건설, 정보통신, 골프장, 고속도로 휴게소 등 3000명이 넘는 그룹사 업무를 챙기고 있다.
최등규 회장은 청마해에 힘차게 달리는 서원밸리 골프장과 대보그룹을 지켜봐줄 것을 당부했다.

서원밸리 = 이종현 기자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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