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중국 청도 캐슬렉스와 일본 우베지역을 주 타깃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롯데제이티비 해외 골프투어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상품기획2팀의 강덕석 팀장은 해외 골프투어에 대해 계절적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갈수록 해외 골프 시장의 전망은 그리 밝지 않을 것 같다면서,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골프와 관광이 접목된 저가 상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인 골퍼들로 붐비는 청도 지역은 저가항공편을 이용한 직장인들이 주말에 해외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매우 안성맞춤 지역으로 골프와 관광이 접목된 상품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 팀장은 말했다.
롯데제이티비는 올 해외 골프투어 전략으로 분기별 골프대회로 준비하고 있다.
1/4분기에는 중국 청도, 2/4분기에는 4월에 롯데제이티비에서만 단독으로 진행하는 미LPGA 하와이 롯데챔피언십 대회 참관 및 친선 골프대회 상품을 진행한다고 강 팀장이 전했다.
특히 5월27일에는 창사 7주년 골프대회를 일본 JTB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일본 우베지역에서 단독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첫해이기 때문에 전세기를 띄울 계획은 없지만, 인바운드 숙박권을 비롯한 다양한 시상품이 준비될 예정으로 있어 고객들왔 크게 어필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에 찬 어조로 말했다.
3/4분기 가을에는 부여 롯데스카이에서 국내 투어도 개최할 예정이며, 빅시즌에 돌입하기 전인 9월 중순까지 평균 15팀 정도가 참여하는 골프대회를 약 7회 정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청도 캐슬렉스에 주기적으로 매월 80여 명 정도의 고객을 송출하고, 일본JTB가 선정한 우베지역 골프장도 활성화 시켜 올해 송출 고객 수는 총 2천5백여 명 정도를 달성키 위해 월 200여 명 고객 확보와 매출총이익 3억5천만 원 달성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 팀장은 밝혔다.
하와이 대회 참관 및 골프대회라든지, 올해 선보일 일본 우베지역 골프 투어 등과 같이 롯데제이티비 만의 특별한 단독 상품을 만들고 싶다는 강 팀장은 고객들왔도 예전보다는 훨씬 좋아졌지만, 좀 더 성숙된 매너를 보여 주었으면 좋겠다는 당부도 잊지 않는다.
여행사 경력 18년에 해외 골프투어 업무만 10년째를 맞고 있는 강덕석 팀장, 아직도 배우고 있다는 겸손함과 함께 해외 골프투어에 대한 과당 경쟁은 지양하고,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며 업계의 화합을 강조했다.

이상인  lagolf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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