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고 휴가철도 막바지에 이르면서 문의량은 증가는 하였지만, 장마철과 휴가철에 정체된 탓에 당분간 시세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법인회원권 및 이용목적으로 용이한 저가대 또는 주중회원권 문의는 증가하고 있어서 향후 골프회원권 시세 변화를 눈여겨 봐야 할 거 같다.
● 초고가대 회원권 초고가대 회원권의 경우 시세 변함없이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남부, 가평베네스트의 경우 저점 매물 확보가 어려운 가운데 양호한 시세를 유지하고 있고 이스트밸리, 남촌, 레이크사이드의 경우 매수세가 약한 가운데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매물들이 소화되지 못하고 정체 되있는 모습으로 답답한 상 황을 연출하고 있다.
● 고가대 회원권 고가대 회원권은 전반적으로 관망세다.
아시아나, 신원, 화산은 양호한 시세를 유지하고 있고 지산은 보합세, 그밖의 강북지역의 서원밸리, 송추, 서울과 경춘라인의 마이다스밸리, 프리스틴밸리는 변동이 없다.
아직까지 입회금 반환문제데 대한 부담 때문인지 실거래자들이 소극적이며 지루한 장을 보이고 있다.
● 중가대 회원권 중가대 회원권의 경우 거래량이 소폭 증가하는 분위기이며, 약세장이 계속 길어지는 모습이다.
서울 근교의 88, 뉴서울, 남서울의 경우 시세 변동이 크지 않으며 기흥은 소폭 상승하였다.
외곽권의 제일, 발리오스는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였으며, 비에이비스타, 안성베네스트, 뉴스프링빌의 경우 약보합이 지속되고 있다.
●저가대 회원권 저가대 회원권의 경우 장마철 및 휴가철 이후로 매매 시점을 미루었던 실거래자들의 문의가 소폭 증가하면서 안정된 시세로 거래 이루어지고 있다.
수원, 한성, 태광, 리베라, 플라자용인의 경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양지파인, 덕평힐뷰, 여주, 이포는 문의량이 증가하는 상황이라 향후 시세 변화를 기대해 볼만하다.
큰 폭의 시세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가을 시즌을 앞두고 회원권 시세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좀 더 매매에 적극적일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황인오 회원권114거래소 과장  golf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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