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들어서면서 강원권 몇몇 골프장들이 동계휴장계획을 알리고 있다.
이번 가을성수기는 만기보증금 반환, 공매 등으로 우려가 현실이 되며, 제대로 된 라운딩시간을 갖지 못하고 지나가 버린 것 같다.
회원권시장도 수도권 및 부산일부를 제외하면 거래량은 정말 미미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다행인건 내년도 경기전망치 회복세를 보일거란 뉴스가 들리며 기대를 하고 있다.
실제로 금액메리트가 커진 중, 저가대 회원권은 완만한 안정세를 보이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회원권시장은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퍼블릭전환, 2인플레이, 심지어 제주도권에는 노캐디 시스템도 시행중이다.
아무쪼록 양적성장에서 진로가 막혀버린 골프전반적인 흐름에 질적 변화가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
● 초고가대 회원권 하락세 전형적인 매물증가와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 용인권의 남부는 9억대 초반에 매물대가 형성되어 있지만 매수세는 이미 8억대아래를 생각하고 있는 듯 보이고, 거래소식은 없었으며 경기 곤지암권의 남촌, 이스트밸리도 크게 다르진 않다.
다만, 고분양가 위주로 문의는 있으나 적극적이진 않은 편이고, 가평베네스트는 거래 없이 호가만 하락했다.
● 고가대 회원권 고가대 회원권은 지난주하락이후 점차안정을 찾고 있다.
용인권의 신원, 아시아나는 하락세를 멈추고 관망세이던 매수가 시세체크를 하며 매수시기를 엿보고 있다.
내년 춘계시즌을 대비해 이용 가치면으로 높은 회원권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측면도 하락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인근지역 화산은 거래소식이 간간히 들리고 있으며, 기타 강북권의 서울, 한양도 하락이후 점차 매수 주문속에 거래량이 회복되고 있다.
송추와 서원밸리는 특별한 변동은 없어 보인다.
● 중가대 회원권 약보합세중가대 흐름도 지난주보단 좋아졌다.
대표적인 회원권인 팔팔, 뉴서울, 기흥은 시세대비 매물이 부족한 편이고 매수도 비교적 안정적인 편이다.
아무래도 금액적인 면과 이용가치를 따졌을 때 중가대 회원권 수요가 늘것 으로 예상 되며, 이미 시장에 나온 매물 이외의 추가매물은 많아 보이지 않는다.
매수주문도 늘어나고 있어 이후에는 소폭상승내지 저점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경기 남부권의 제일, 발리오스도 하락세이후 매수 주문이 늘고 있어 바닥이후 소폭 상승했다.
●저가대 회원권 저가대 회원권은 상대적으로 큰 변동은 없었다.
매도/매수 주문량 및 거래량도 조용한편이다.
용인권의 플라자, 리베라, 한원은 지난주와 같은 보합세이후 반등을 시도하며 점차 거래량이 늘고 있고, 스카이밸리, 이포등도 하락이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거래량만 따지면 인천국제가 가장 큰 것 같다.
점차매수세가 늘고 있어 향후 소폭상승을 기대해본다.

김종근 회원권114거래소 팀장  golf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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