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이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김하늘은 1일 일본 도치키현의 가라스야마조 컨트리클럽 니노마루ㆍ산노마루 코스(파71ㆍ6506야드)에서 열린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일본여자오픈(총상금 1억4000만엔ㆍ약 15억2000만원) 3라운드에서 전반 9홀을 이븐파로 마쳤다.

김하늘은 2라운드까지 이븐파 142타를 쳐 공동 8위를 마크했다.

올 시즌 JLPGA 투어 1승 포함, 톱10에 14차례 진입한 김하늘은 상금순위 5위(9234만엔), 메르세데스랭킹(올해의 선수) 3위(400포인트), 평균타수 2위(70.54타)에 올라 있다.

사진은 2번홀(파4)에서 티샷하는 김하늘. (사진=오상민 기자)

도치기현(일본)=오상민  ohsm31@yahoo.co.jp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