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송영한(25ㆍ신한금융그룹)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주 연속 톱10에 진입하며 상금순위 4위를 유지했다.

송영한은 25일 일본 오사카의 이바라키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0ㆍ7320야드)에서 열린 아시아퍼시픽 다이아몬드컵 골프(총상금 1억5000만엔ㆍ약 16억5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1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송영한은 최종 합계 4언더파 276타로 이와모토 다카시, 도키마쓰 류코(이상 일본)와 공동 9위에 올랐다. 올 시즌 4번째 톱10이자 지난주 ANA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톱10이다.

이경훈(25ㆍCJ대한통운)은 2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1언더파 279타로 공동 18위, 박준원(30ㆍ하이트진로)은 이븐파 280타로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사진=오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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