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즐기기에 좋은 계절이지만 회원권 시장은 

가을 성수기 불구에도 시세 반등 기미 없어

어느덧 무더위가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되었다. 골프를 즐기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계절이지만 회원권 시장으로 보면 가을 성수기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골프회원권의 시세는 좀처럼 반등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대체로 추석연휴가 지난 후에 회원권을 동향을 지켜본 후 회원권매매 계획을 잡는 경우가 많으니 좋은 흐름을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 같고 무기명 회원권 같은 우도 최근에는 좋은 조건으로 분양을 많이 하니 하나의 법인의 경우 좋은 대안이 될 수도 있다.

초고가대 ⇢ 보합세

초고가대 회원권은 여전히 거래빈도수가 적은 한주를 보냈다. 남부의 경우 매도매수 문의도 없이 호가차이만 벌어져있는 상황이고 가평베네스트 역시 시세 변동 없이 호가 차이만 나고 있다. 이스트밸리와 렉스필드도 사정은 마찬가지이고 남촌도 역시 변동이 없었다. 무기명회원권에 대한 수요는 꾸준한 편이지만 초고가대 회원권에 대한 관심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고가대 ⇢ 보합세

고가대 회원권 역시 지난주와 비슷한 한주였다. 신원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시세변동이 없었고 강북권의 송추와 서원밸리 역시 큰 변동 없이 지난주와 비슷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서울, 한양도 변동이 없었고 용인권의 아시아나, 화산도 변동이 없었다. 고가대 회원권에 대한 문의는 가끔 있는 편이지만 실제 거래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중가대 ⇢ 보합세

중가대 회원권은 종목별로 시세의 등락이 있는 한주였다. 용인권의 뉴서울, 팔팔, 기흥은 시세변동이 없었지만 남서울의 경우 시세가 소폭 상승을 했다. 레이크힐스의 경우 거래는 많지 않은 편이지만 매수문의가 최근 들어 많은 편이다. 매물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 가격은 상승을 했다. 강북권의 뉴코리아, 서서울, 레이크우드는 변동 없이 지난주와 같은 시세를 보였고 충청권의 천룡과 우정힐스도 별다른 시세의 움직임은 없었다.

저가대 ⇢ 보합세

저가대 회원권역시 중가대 회원권 처럼 보합장을 유지했다. 경기 남부권의 한원, 덕평, 플라자는 거래는 원활하게 되는 편이지만 시세는 변동이 없었다. 여주 방면의 이포, 여주는 지난주와 비슷한 시세를 유지하고 있고 스카이밸리는 소폭 상승을 했다. 충청권의 도고, 에머슨도 거래는 제법 있었지만 시세는 변동이 없었다. 양지의경우도 지난주엔 가격이 소폭상승을 했지만 현재는 지난주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몇 주 간의 흐름으로 보아 당분간은 회원권 시장에 큰 폭의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측이 된다.

회원권114 거래소 과장 강석홍  webmaster@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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