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식 대표는 지난 8월17일부로 대전지방법원 관할 골프장인 버드우드 골프장 법정관리인으로 발령이 나 근무중이다. 이 대표는 이미 지난 2015년 7월 기업회생중인 골프장 젠스필드(충북 음성 소재) 법정관리인으로 근무하면서 조기 회생시킨바 있다. 따라서 이번 버드우드 법정관리인으로 재 선임되어 골프장 조기 회생 전문가로 평가받기에 이르렀다. 

이중식 법정관리인은 1982년 웅진출판에 입사 후, 2002년 렉스필드CC 영업총괄 상무로 재직, 2009년 극동건설 리조트 사업본부장 전무, 2011년 렉스필드컨트리클럽 대표이사로 취임해온 골프 전문 경영인이다. 

이중식 법정관리인은 “아픈 사람 수술해서 살리는 의사도 있고, 어려운 회사 도와 회생시키는 관리인도 있다. 모든 게 다 사람 돕는 일이라 생각한다. 회사가 정상운영 될 수 있도록  소명을 완성하려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성실하게 근무해서 버드우드 골프장을 하루빨리 조기회생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순명  ssm6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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