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인구 확산 및 이미지 개선을 위한 대국민 홍보확산’과 ‘골프인구 저변확대 및 대중화를 위한 골프 활성화 이벤트’를 목적으로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가 그동안 추진해온 ‘골프의 날’을 대다수 회원사들의 동의를 얻어 이날 시행한다.

 또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6월 마지막 주 월요일을 ‘골프의 날’로 지정 연례행사로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회원사 자체적으로 준비한 각종 이벤트로 전개되는 이번 행사는 ▲골프의 날 현수막 게시 ▲내장객에 대한 그린피 할인 ▲음료수, 생맥주, 커피, 식사제공 ▲골프장 개방행사(어린이, 노인) 초청행사 ▲회원 자선골프대회 ▲골프로또 등 골퍼들을 즐겁게 하는 각종 이벤트로 진행된다.

 골프장 이벤트 내용을 보면 롯데스카이힐성주CC는 팀당 카트비 포함 58만원인 입장료를 당일 1부는 35만원, 2부는 40만원에 제공하고 한양CC는 회원제코스 7시 이전 입장 비회원 그린피를 6만원을 할인해주고 대중제는 18홀에 7만원만 받는다. 경주신라CC는 정상가 14만원인 그린피를 8시 이전 입장객에게는 10만원, 8시 이후에는 12만원을 받고 1만원 무료식사권을 1인 1매씩 지급한다.

 또 골드레이크CC는 내장객들에게 대중제는 정상가에서 3만 5,000원, 회원제는 5만원을 할인해 주고 세종필드CC는 1부 그린피를 20% 깎아주고 고객 전원에게 쿨 토시를 제공하는가 하면 청평마이다스CC는 6월 27일~30일까지 나흘간을 골프의 날 기념주간으로 설정 오전 7시 30분 이전에 입장하는 회원추천 비회원 팀에게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6월 27일 예정된 다른 행사가 겹친 승주CC는 ‘골프의 날’을 30일에 운영키로 하고 대신 당일 내장객 모두에게는 7~8월중에 사용할 수 있는 그린피 5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시행한다. 

 골프장경영협회는 지난 13일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태인CC에서 호남권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골퍼들의 골프장내 음식물 반입문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는데 회원사들은 협회에서 제공하는 ‘음식물 반입금지’ 홍보포스터를 적극 활용 골프장내 음식물 반입 금지규정을 고객에게 주지시키고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유군종  kjyoo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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