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와 FJ를 사용하는 국내 프로 골퍼들의 우승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면서 최다사용, 최다 우승 기록 등의 전설적 기록이 계속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8일엔 코리안 투어에서 모중경 프로가 오랜 무관의 정적을 깨고 감격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타이틀리트& FJ의 코리안 투어 시즌 3연승의 맏형 저력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KLPGA 투어에서는 장수연 프로가 2인자의 아쉬움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시즌 2승을 거두며 남녀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본지는 최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타이틀리스트 & FJ를 특집으로 꾸민다. <편집자 주>

모중경 프로와 장수연 프로 우승 동반 석권, 70년의 기록은 계속 이어지다.

▲모중경, 장수연 타이틀리스트와 FJ 장기간 사용한 ‘충성 프로골퍼’

타이틀리스트(www.titleist.co.kr)와 FJ(www.footjoy.co.kr)의 대표 풀라인 선수 모중경 프로, 장수연 프로가 각각 코리안 투어, KLPGA 투어에서 우승 소식을 연달아 전해왔다.

모중경 프로는 1996년 프로 데뷔 이래 지금까지 20여년 간,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에서부터 클럽, 장갑 그리고 FJ 골프화에서 어패럴까지 아쿠쉬네트의 모든 용품을 사용하고 있어 의리와 충성도가 매우 높은 선수로 귀감이 되고있다. 장수연 프로 역시 프로 데뷔와 동시에 지금까지 모중경 프로처럼 모든 용품을 사용해오고 있다.    

모중경 프로는 이번 <매일유업 오픈 2016> 우승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2006년 7월 <가야 오픈> 우승 이후 약 10년, 해외 투어로는 2008년 아시안 투어 <싱하 타일랜드 PGA 챔피언십> 이후 약 8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려 노병은 죽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모중경 프로는 아쿠쉬네트와의 우승 인터뷰에서 “작년에는 몸 상태도 좋지 않았고, 샷도 예전 같지 않아 자신감을 많이 잃었었다. 시드를 유지 못해 Q스쿨까지 갔다 왔다. 오히려 약이 됐다. 좋은 결과로 이어져 더 기쁘다”고 전했다.  

KLPGA 투어 <2016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장수연 프로가 우승을 거두며 타이틀리스트의 국내 남녀 투어 동시 석권을 완성했다. 

장수연 프로는 마지막 날에만 이글 1개, 버디 5개를 기록하는 압도적인 샷감으로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하며 시즌 2승을 거뒀다. 

▲깨지지 않는 ‘타이틀리스트’, ‘FJ’의 전설적인 기록들은 현재 진행형

68년간 이어온 타이틀리스트 볼 사용률과 우승률 1위 신화는 2016년 이순간에도 여전히 진행중이다. 일반 아마추어들이 선택한 브랜드 1위도 역시 타이틀리스트이다. 타이틀리스트는 미국 PGA 투어 및 미LPGA 투어 등 전 세계 주요투어에서 65%를 상회하는 사용률로 무려 2, 3위 브랜드와 8배라는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특히 타이틀리스트 볼은 68년간 세계 넘버 NO1 골프 볼로 1위자리를 아직 한번도 빼앗긴 적이 없다.  그런가 하면 아쿠쉬네트의 또 다른 전설 FJ골프화가 전세계 투어 사용률, 우승률 1위를 지키고 있다.  국내는 물론 전세계 사용률, 우승률 1위는 가장 예민하게 생각하는 프로들의 퍼포먼스를 100% 만족시키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이런 영향으로 아마추어들의 선택 역시 타이틀리스트와 FJ 사용으로 이어지고 있다. 

 70여년간 계속되고 있는 각종 기록은 앞으로 이어질 것이고 여기에 100년을 향한 대 기록으로 이어질지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종현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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