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용산에 위치한 전세버스연합회 사무실에서 MOU를 체결하고 인근 전쟁기념관 주차장으로 이동해 종사자들의 친절 서비스 실천을 위한 K스마일 스티커 부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한국관광공사, 전세버스연합회, 한국방문위원회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20일 오후에는 잠실 교통회관에서 택시연합회 및 개인택시연합회와 MOU를 체결, 택시친절 및 교통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택시 친절왕 시장, 우수친절기사 시상, 택시친절 및 교통안전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택시연합회, 개인택시연합회, 전택노련, 민택노련,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위원회 등에서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K스마일 캠페인은 “한국이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교통, 숙박, 음식, 쇼핑 등 관광객 접점에서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범국민적인 친절문화를 확산·정착시켜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특히 외래관광객이 입국하여 맨 처음 마주치는 관광접점이 교통부문임을 감안할 때 이번 교통단체와의 MOU체결은 K스마일 캠페인의 실천 및 확산에 있어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한편, 공사는 K스마일캠페인이 우리나라 관광수용태세를 선진화시키는 계기로 만들어 외래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인  lagolf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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