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지의 최고 명장 밥 보키가 한국을 찾아 대한민국 골프 꿈나무들과 ‘웨지 투어 피팅 세미나’를 가졌다.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미 PGA투어 웨지 사용률 1위를 지키고 있는 ‘보키 디자인 웨지’를 직접 설계하고, 디자인해오고 있는 명장 밥 보키가 한국을 찾았다. 지난 4월 7일(목)부터 9일(토)까지 2박 3일간 한국을 찾아, 처음으로 ‘웨지 피팅 세미나’를 비롯해 각종 행사를 통해 한국 선수들과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숏게임 팁을 선사했다. 밥보키는 지난달 타이틀리스트가 선보인 ‘보키 디자인 SM6 웨지’를 직접 들고 나와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참여자들 역시 SM6웨지를 직접 사용해보았다.

지난 4월 8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산CC내 지산 골프 아카데미 숏게임 연습장에서 오전과 오후 2번에 걸쳐‘웨지 피팅 세미나’를 진행했다. 조던 스피스를 비롯해 아담 스콧, 제이슨 더프너, 웹 심슨 등 유수의 PGA투어 선수들이 경험한 ‘웨지 투어피팅 프로세스(Wedge Tour Fitting Process)’의 전(全) 과정을 밥 보키가 직접 시연하고 투어 속에서 일어난 다양한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특별한 세미나였다.

특히, 오전에 진행된 세미나에는 지산 골프 아카데미 학생 등 20명의 대한민국 골프 꿈나무들이 명장의 웨지 피팅 시연에 직접 참여하고, 평소에 가지고 있던 웨지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직접 이야기 나눴다.

또한, 이 자리에는 지난해 일본투어 상금랭킹 1위의 김경태 프로와 KPGA투어 모중경 프로도 세미나에 참관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지산 골프 아카데미 김남훈 학생은 “평소 좋아하는 조던 스피스와 아담 스콧과 같은 미국PGA 투어프로들이 경험한 웨지 피팅을 밥 보키로부터 직접 받게 되어 영광이었다. 피팅 중간, 중간 전달하는 궁금증과 피드백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어 내가 사용하는 장비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알수있게 됐으며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달 출시된 신제품 ‘보키 디자인 SM6 웨지’는 조던 스피스와 함께 2016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8타차 우승을 기록했다. 지미 워커, 제이슨 더프너, 로버스 스트랩, 아담 스콧, 빌 하스, 웹 심슨 등 유수의 PGA투어 선수들과 함께하며 이미 그 성능을 투어 성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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